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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측 “박초롱 ‘학교폭력 주장’ 김씨, 녹취 일부 악의적으로 왜곡” (공식입장)“김씨, 박초롱 ‘폭행 여부’ 본질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하고 있어”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4.07 16:52
▲ 에이핑크 측이 "박초롱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주장한 김씨가 본질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녹취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맞섰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인기 걸그룹 Apink(이하 에이핑크) 박초롱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해당 내용을 제기한 김씨의 주장을 전면 반박하며 “김씨가 녹취 일부만 발췌해 악의적으로 왜곡했다”고 맞섰다.

에이핑크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오늘) 베프리포트에 “1차 통화 때 김씨가 협박성 연락을 했고, 사안과 관련 없고 사실이 아닌 사생활 얘기를 하는 등 돌발 행동의 우려가 컸던 상황”이라며 “박초롱은 자세한 내용은 묻지 않고 사과했다. 과거 친분 관계도 있었고, 갈등도 있었던 것은 맞기 때문에 이유 불문하고 사과했으며 폭행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 김씨가 만남을 요청했고 이에 날짜를 조율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씨는 기존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협박해왔던 내용대로, 과거 사진을 공개하고, 녹취 일부만 발췌해 이용하는 등 박초롱의 ‘폭행 여부’를 밝히려는 사안의 본질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1차, 2차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 우리도 모든 녹취록과 증거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 우리는 법적 절차에 따라 진실을 밝히고자 했으나, 김씨의 악의적 보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불필요한 이야기들을 자제하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녹취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박초롱은 미성년자 시절 음주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으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은 적극 부인했다. 소속사는 지난 1일 김씨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죄와 강요미수죄로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에 김씨는 한 매체에 박초롱과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초롱은 김씨에게 “이유 없이 너를 그렇게 한 건 아니었다”, “오해가 있었다”, “나도 그때 좀 화가 났었다” 등의 발언을 했다.

▲ 에이핑크 측이 "박초롱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주장한 김씨가 본질과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필요하다면 녹취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맞섰다 / 사진: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최근 보도된 녹취와 관련해 입장 전달 드린다. 김씨가 녹취 일부만 발췌해 악의적으로 왜곡했다.

1차 통화 때 김씨가 협박성 연락을 했고, 사안과 관련 없고 사실이 아닌 사생활 얘기를 하는 등 돌발 행동의 우려가 컸던 상황이다. 먼저 박초롱은 자세한 내용은 묻지않고, 들으며 사과했다. 과거 친분 관계도 있었고, 갈등도 있었던 것은 맞기 때문에 이유 불문하고 사과했으며 폭행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다. 김씨가 만남을 요청했고 이에 날짜를 조율하기도 했다.

김씨는 기존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협박해왔던 내용대로, 과거 사진을 공개하고, 녹취 일부만 발췌해 이용하는 등 박초롱의 ‘폭행 여부’를 밝히려는 사안의 본질과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우리도 1차, 2차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 우리도 모든 녹취록과 증거자료를 경찰에 제출했다. 우리는 법적 절차에 따라 진실을 밝히고자 했으나, 김씨의 악의적 보도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최대한 불필요한 이야기들을 자제하고 있지만 필요하다면 녹취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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