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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오늘의 베프] 아이콘 ‘고무줄다리기’‘사랑을 했다’ 이어 내놓은 곡으로 큰 사랑... 오는 4월 ‘킹덤’ 출연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3.05 00:00
▲ 3년 전 오늘 발매된 아이콘의 '고무줄다리기'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8년 3월 5일 발매된 iKON(이하 아이콘)의 ‘고무줄다리기’입니다.

♬ 고무줄다리기
2018년 1월 내놓은 ‘사랑을 했다’ 발매 후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아이콘이 선보인 디지털싱글 형태의 음반이다. 당시 팀 리더였던 비아이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형제 그룹인 위너 송민호가 협업해 탄생시켰다.

아슬아슬한 사랑의 긴장감을 고무줄에 비유한 참신한 가사와 제목이 돋보인다. 초봄에 맞는 상큼하고 밝은 멜로디가 청취 포인트다.

▲ '사랑을 했다' 후속으로 발매된 '고무줄다리기'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도입부의 마림바를 연상시키는 플럭신스가 청자의 집중을 유도한다. 색다른 랩 플로우와 상반되는 대중적인 코드 진행이 인상적이다. 대중성을 겸비하면서 아이콘 특유의 감성과 신선함이 더해졌다.

‘고무줄다리기’ 역시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홍콩, 싱가포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마카오, 필리핀, 타이완, 태국, 베트남 등 11개국에서도 아이튠즈 1위에 올랐다.

아이콘은 YG를 통해 “‘사랑을 했다’로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 몰랐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보답은 좋은 음악을 만들어서 선물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보여드릴 게 많다. 국내 활동을 하면서 상을 받을 때마다 신기하고 놀랍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했다”고 밝혔다.

▲ 지난 3일 '왜왜왜'를 낸 아이콘은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Mnet '킹덤'에 출연한다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랑을 했다’, ‘고무줄다리기’ 그리고 ‘죽겠다’, ‘이별길로’ 승승장구하던 아이콘은 비아이의 대마초 흡연 혐의로 위기를 맞는다. 비아이는 2019년 6월 팀을 떠나면서 YG와도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6인조로 재편된 아이콘은 꾸준히 활동해오다 지난 3일 신곡 ‘왜왜왜’를 냈다.

아이콘의 열일 행보는 오는 4월 1일 첫 방송되는 Mnet ‘킹덤’으로 이어진다. 구준회는 “힘들기보단 설레는 감정이 더 크다. 그래서인지 연습실에서 멤버들과 웃는 시간이 많았다. 무엇보다 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에너지가 생기더라. ‘킹덤’ 대면식 촬영 후 자극을 많이 받았다. 긴장을 한다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다. 그 자체가 너무 좋았다. 쉬는 동안 이 느낌이 그리웠고 큰 설렘을 느꼈다. 매 무대마다 하이라이트를 남기는 아이콘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이야기했다.

바비는 “최근 솔로 활동을 하면서 느낀 게 있다. 준비하는 과정이 바쁘지, 막상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 오히려 힘이 난다. 팬분들 생각에 에너지가 솟는다. 저희가 이제껏 준비해온 것들을 보여드리면 되니까 힘들지 않다. ‘킹덤’ 역시 그래서 재미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아이콘은 최고의 팀이니까”라고 덧붙였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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