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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SNS] ‘대마초 소지·흡연 혐의’ 킬라그램 “법적 처벌 받고 반성할 것” (전문)“공인으로서 절대 하면 안 되는 짓... 더욱더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뵐 것”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3.04 13:50
▲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킬라그램이 "절대 하면 안 되는 짓을 했다. 반성하겠다"며 사과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래퍼 킬라그램이 대마초 소지 및 흡연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4일(오늘) 킬라그램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삼일절,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했다. 경찰에서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증거들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모두 자발적으로 제출하였고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며 “법적인 처벌도 당연히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이 보고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만 보고 자라야 하는 공인으로서, 절대 하면 안 되는 짓을 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있는, 혹은 뉴스에서 이번 일을 접하고 찾아오신 분들이 말씀해주시는 댓글들도 하나씩 읽고 천천히 더 반성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물의를 빚는 행동을 하지 않겠다. 더욱더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겠다. 다시 한번 팬분들과 실망하신 많은 분들, 믿어주셨던 분들, 이번 일을 계기로 절 알게 된 분들, 그리고 떳떳하게 대한민국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일 SBS는 “킬라그램이 지난 1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조사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킬라그램은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자택에서 쑥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한편, 킬라그램은 Mnet ‘쇼미더머니’ 시즌 5, 6, 9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복면가왕’, ‘노포래퍼’, ‘맛있는 녀석들’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도 얼굴을 비췄다.

▲ 대마초를 소지하고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킬라그램이 "절대 하면 안 되는 짓을 했다. 반성하겠다"며 사과했다 / 사진: 킬라그램 인스타그램

이하는 킬라그램이 올린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킬라그램입니다. 먼저 저를 진심으로 사랑해주시던, 응원해주시던, 혹은 저에 대해 전혀 모르시던 분들에게도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기사로 발표가 되기 전에 먼저 말씀을 드렸어야 하는 게 맞는데, 늦은 점도 죄송합니다.

저는 지난 삼일절, 영등포 경찰관님들에게 대마초 의심 방문을 받았고,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잘못을 시인하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인정했습니다. 경찰에서 제출해달라고 요청한 증거들은 반성하는 마음으로 모두 자발적으로 제출하였고 수사에 협조하고 있으며, 법적인 처벌도 당연히 받겠습니다.

법적인 처벌은 당연한 것이고, 아이들이 보고 긍정적이고 좋은 에너지만 보고 자라야 하는 공인으로서, 절대 하면 안 되는 짓을 했습니다. 저는 이 글을 읽고 있는, 혹은 뉴스에서 이번 일을 접하고 찾아오신 분들이 말씀해주시는 댓글들도 하나씩 읽고 천천히 더 반성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물의를 빚는 행동을 하지 않겠습니다. 더욱더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팬분들과 실망하신 많은 분들, 믿어주셨던 분들, 이번 일을 계기로 절 알게 된 분들, 그리고 떳떳하게 대한민국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깊이 반성 중이며, 정말 죄송합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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