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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SNS] 지수, 학교폭력 인정 “변명의 여지 無... 과거 반성하고 뉘우칠 것” (전문)“과거에 대한 죄책감 늘 존재... 드라마에 더 이상 피해 없길”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3.04 13:04
▲ 배우 지수가 과거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 사진: MBC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지수가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지수는 4일(오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사과문을 올려 “저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과거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제 과거를 덮어둔 채 대중의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그러나 마음 한켠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제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저를 짓눌러 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연기자로 활동하는 저의 모습을 보며 긴 시간 동안 고통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사죄하고 평생 씻지 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속죄하며 뉘우치겠다”고 약속했다.

지수는 “개인의 커다란 잘못으로 방송사와 제작진, 배우 분들, 드라마 현장을 묵묵히 지켜왔던 스태프 관계자분들께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괴롭고 죄스럽다”면서 “저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지난 2일부터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논란을 빚었다. 지수와 중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A씨가 지수를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라고 짚으며 그에게 당한 피해를 낱낱이 폭로했다. 지수는 성희롱을 일삼고 학급 내 따돌림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수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결국 지난 3일 “본 사안을 중대히 인지하고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한편, 2015년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한 지수는 ‘힘쎈여자 도봉순’, ‘탁구공’,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내가 가장 예뻤을 때’, ‘아만자’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달이 뜨는 강’ 남자주인공을 맡고 있다.

▲ 배우 지수가 과거 학교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 사진: 지수 인스타그램

이하는 지수가 올린 전문이다.

저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습니다.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습니다.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제 과거를 덮어둔 채 대중들의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마음 한켠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기엔 너무 늦은 후회가 저에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저를 짓눌러왔습니다.

연기자로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며 긴 시간동안 고통 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습니다.

저 개인의 커다란 잘못으로 방송사와 제작진, 배우들, 드라마 현장을 묵묵히 지켜왔던 스태프 관계자 분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것이 괴롭고 죄스럽습니다. 저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무릎 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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