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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의혹’ 지수 측 “사실 관계 파악 위해 제보 받아 의견 청취할 것” (공식입장)“지수, 2007년부터 학교 일진으로 군림”... 폭로글 잇따라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3.03 12:42
▲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지수 측이 사실 관계 확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MBC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지수의 소속사 측이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3일(오늘) 키이스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본 사안을 중대히 인지하고 있다”면서 “지목된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흘렀기에 사실 여부 및 관계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필요함에 미리 양해를 구한다”고 알렸다.

이어 “해당 사안에 대하여 안내 드리는 이메일로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다”며 “게시자 및 사안을 제기한 분들이 허락하신다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와는 별개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부분을 지속적으로 생성 및 게시하는 유포 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지수는 학폭(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지수와 동문이라고 주장한 작성자 A씨는 지수에 대해 “학교폭력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김지수(지수 본명)는 당시 또래보다 큰 덩치를 가졌다. 2007년 중학교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여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아울러 “김지수와 일진들에게 2008년 중3 때 괴롭힘을 당했다. 괴롭힘이라는 단어로 모든 걸 정의하기엔 부족하다. 왕따, 폭력, 협박, 모욕, 욕설 등 온갖 학폭을 당했다. 그 이유는 김지수와 같은 일진 무리 중 한 명인 B라는 학생이 어떤 학생의 문화상품권을 빼앗는 것에서 시작됐다. 그 문화상품권을 빼앗은 B에게 가서 상품권을 돌려주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다. 이런 저의 행동은 김지수 일진 무리에게 반하는 행위였다. 평범하게 지내왔던 저의 중학교 생활은 그 이후 공포 그 자체였다”고 주장했다.

지수의 학교폭력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오른 뒤, 그와 같은 학교를 나왔다는 네티즌들의 추가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지수는 2015년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해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힘쎈여자 도봉순’, ‘내가 가장 예뻤을 때’와 영화 ‘한공주’, ‘글로리데이’ 등에서 열연했다. 현재는 ‘달이 뜨는 강’에 출연 중이다.

▲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지수 측이 사실 관계 확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KBS 제공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키이스트입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소속 배우 지수에 대하여 작성된 게시글과 관련 내용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본 사안을 중대히 인지하고 사실 확인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려고 합니다.

우선, 지목된 시점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흘렀기에 사실 여부 및 관계를 파악하는데 시간이 필요함에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먼저 해당 사안에 대하여 안내 드리는 이메일 rpt@keyeast.co.kr로 제보를 받고 왜곡 없이 사실 그대로 취합하겠습니다. 또한 게시자 및 사안을 제기한 분들이 허락하신다면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자 합니다.

사실 관계 파악과 더불어 배우 당사자 및 당사는 해당 사안의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는 내용 중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부분을 지속적으로 생성 및 게시하는 유포 글은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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