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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이니가 일곱 번째 정규앨범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인기 보이그룹 SHINee(이하 샤이니)가 컴백을 준비하며 느꼈던 감정을 고백했다.
샤이니 온유는 22일(오늘) 오후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된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2년 6개월 만에 뭉쳐서 앨범을 내게 됐다. 오랜만에 활동을 한다고 생각하니까 준비했던 시간들이 참 행복했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따로 떨어져 있다가 다시 뭉치니까 샤이니로서의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정말 즐거웠다”고 밝혔다.
샤이니는 금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일곱 번째 정규앨범 ‘Don’t Call Me(돈트 콜 미)’를 발매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Don’t Call Me’는 사랑에 배신당한 주인공이 상대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경고하는 가사의 힙합 댄스곡으로, 히스테릭한 감정을 표현한 멤버들의 보컬이 어우러져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민호는 “태민 군을 제외한 세 명은 공백이 있었고, 오랜만의 정규앨범이라 멤버들이 전투적으로, 열정적으로 준비를 했다”며 “앨범뿐만 아니라 콘텐츠들도 ‘어떻게 하면 잘 나올 수 있을까’ 생각을 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팬분들과 함께하지 못하다는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이니의 색깔과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강조했다.
키 역시 “군대 안에서 ‘좋은 앨범과 활동을 어떻게 이뤄나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느새 이 자리에 있다. 언제나 그랬듯이 저희답게 성실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음반에는 ‘Don’t Call Me’ 외에 ‘Heart Attack(하트 어택)’, ‘Marry You(메리 유)’, ‘CØDE(코드)’, ‘I Really Want You(아이 리얼리 원트 유)’ ‘Kiss Kiss(키스 키스)’, ‘Body Rhythm(바디 리듬)’, ‘Attention(어텐션)’, ‘빈칸’ 등 다양한 장르의 트랙이 수록돼 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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