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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괴물’ 신하균 “여진구, 언제 내 멱살 잡을지 몰라 정신 차리고 연기 중”여진구 “신하균 선배와 연기할 때 마음 단단히 먹어”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2.18 14:45
▲ 배우 신하균과 여진구가 '괴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사진: JTBC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신하균이 여진구와의 연기 호흡을 언급했다.

18일(오늘) 오후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된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연출 심나연·극본 김수진)’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신하균은 “진구 씨는 굉장히 선하고 순둥순둥한데 카메라만 켜지면 눈을 부라리면서 저를 바라본다. 그럴 때 정신을 바짝 차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열여덟의 순간’, ‘한여름의 추억’ 심나연 감독과 ‘매드독’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여진구는 “리허설을 할 때만 해도 선배님께 함부로 못 하겠더라. 그런데 제가 맡은 한주원은 그런 게 없다. 나이를 떠나 잘못한 사람은 그냥 범죄자고 본인은 경찰이란 확실한 마인드를 갖고 있다”며 “대본에도 멱살을 잡는 건 기본이고 반말을 하는 등 마음대로 군다. 실제로는 하균 선배님을 정말 좋아해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신하균은 “이제 그 마음을 그만 먹어도 될 것 같다”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여진구 역시 “저도 연기를 해야 하지 않나. 다음엔 화기애애한 작품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오는 19일 밤 11시 첫 방송.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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