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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시지프스’ 조승우 “판타지 첫 도전? 대본 읽을 때부터 휘몰아쳤던 기억”“묘한 설렘과 두려움 공존”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2.17 14:06
▲ 배우 조승우가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사진: JTBC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믿고 보는 배우’ 조승우가 판타지물에 처음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7일(오늘) 오후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연출 진혁)’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박경림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진혁 감독과 배우 조승우, 박신혜가 참석했다.

‘시지프스: the myth’는 우리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이날 조승우는 한태술 캐릭터에 대해 “감정표현에 있어 여과 없이 자유로운 사람이다. 반면 굉장히 큰 마음의 아픔을 갖고 있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그는 “드라마 대본을 처음 6부까지 봤다. 아주 흥미로웠고, 정신없이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마구마구 휘몰아쳤다”며 “미래와 현재가 공존한다는 세상이 있다는 것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2035년 폐허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상해봤는데 되게 섬뜩하게 다가왔다. 그런 것들이 어떻게 구현, 표현될지 관심이 갔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태술과 서해의 캐릭터가 결정적인 선택 계기였다. 캐릭터들의 연민도 있었지만, 모든 것들이 다 들어가 있는 장르는 처음이라 흥미로워서 큰 기대를 가지고 작품에 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승우는 “굉장히 격양되어 있다. 잠을 못 잤다. 묘한 설렘과 두려움도 공존한다”며 첫 방송을 앞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시지프스: the myth’는 금일 오후 9시 시청자들을 찾는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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