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백
    여백
  • 여백
HOME Entertainment 인터뷰
[BF TALK] “따스한 분위기”... ‘런 온’ 신세경이 말하는 #임시완 #최수영 #강태오② (인터뷰)“임시완의 기선겸 덕에 오미주도 빛나... 보통의 섬세함 아냐”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2.05 13:05
▲ 배우 신세경이 JTBC '런 온'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시완 오빠는 섬세하고 정말 똑똑해요. 저에게 항상 야무지다고 하지만, 제 생각엔 오빠가 훨씬 더 야무지고 부지런해요. 자기계발을 위해 늘 시간을 쪼개 쓰는 걸 보면 끊임없이 노력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

배우 신세경이 임시완을 떠올리며 한 말이다. 똑똑하고 야무진 두 배우가 만든 JTBC 수목드라마 ‘런 온(극본 박시현·연출 이재훈)’의 로맨스는 그렇게 시작됐다.

‘런 온’은 같은 한국말을 쓰면서도 소통이 어려운 시대, 저마다 다른 언어와 속도로 서로를 향하는 로맨스 드라마다. 신세경은 극 중 영화 번역가 오미주 역을 맡아 단거리 육상 국가대표 기선겸 역의 임시완과 호흡을 맞췄다.

시원시원한 ‘사이다 걸크러시’ 서단아 역의 최수영, 순수한 미대생 이영화로 분한 강태오와의 케미스트리도 볼거리 중 하나였다.

▲ 배우 신세경이 JTBC '런 온'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신세경은 ‘런 온’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시완 오빠는 동선이나 대사 타이밍을 볼 때 상대 배우의 불편함을 캐치하려고 하더라. 리허설을 마치고 난 후 괜찮은지 제게 꼭 물어보곤 했다”며 “제가 딱히 티를 내는 편도 아닌데, 보통의 섬세함으론 그렇게 못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논의하고 합을 맞추는 과정들 속에서 크게 도움을 받은 것은 당연하고요. 오빠가 굵은 가닥으로 땋아온 기선겸이란 캐릭터가 단단하고 빈틈이 없었기 때문에 오미주도 함께 빛날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그 외에 반년의 일정을 함께 완주해 낼 동료로서 함께 하는 배우들에게 넘치는 응원과 격려, 간식, 핫팩 등을 끊임없이 보내주었다는 것은 더 말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이어 신세경은 “수영이와는 대학교 동기이다. 캐스팅 소식을 일찌감치 알진 못했지만 수영이가 서단아를 맡게 되었단 소식을 알고 무척 설렜다”며 “‘관계성 맛집’이라 불린 ‘런 온’ 속 케미스트리가 바로 ‘단미(서단아+오미주)’라고 생각한다. 대본으로 그 두 사람을 봤을 때도 참 웃기고도 귀여운 관계인 것 같아 많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드라마 속 살아 움직이는 ‘단미’는 지금 말씀드린 그 느낌이 충분히 드러남과 동시에 탄산수 한 모금을 더 한 느낌이 난다. 수영이가 연기하는 서단아 캐릭터가 워낙 산뜻하고 시원시원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 배우 신세경이 JTBC '런 온'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신세경은 고정관념을 깨는 ‘女女’ 캐릭터 구도에 주목했다. “여성 캐릭터와 여성 캐릭터에 집중하는 구도가 최근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런 온’ 속 ‘단미’ 같은 관계는 아직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빈틈 있는 사람들끼리 계속 티격태격하다가 의도치 않게 서로를 위로하게 되는 그 모습이 참 귀엽게 느껴졌어요. 흥미로웠죠. 호흡을 위해 따로 노력하기보다는 늘 현장에서 서로가 편한 방향으로 아주 자유롭게 합을 맞췄고, 그런 편안함이 잘 드러났다고 생각해요. 물론 우리끼리 문자로 ‘우리 케미 너무 좋지 않아?’ 같은 이야기를 나눈 적은 있어요.” (웃음)

아울러 신세경은 강태오에 대해 “정말 재미있는 친구다. 이영화라는 캐릭터도 평범하지 않지만 강태오 본인 역시 재치 있고 비범하다고 생각한다. 본방송을 시청할 때 내가 촬영하지 않은 분량들은 시청자의 입장에서 새롭게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영화와 단아의 장면들을 보며 많이 웃었고, 감정이 깊어진 후반부엔 감탄했다. 태오와 호흡을 맞출 때도 늘 예측 불가능하고 새롭다는 느낌을 받아서 이영화라는 캐릭터를 대하는 오미주의 리액션을 거짓말하지 않고 연기할 수 있었다. 정말 독보적인 캐릭터”라고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신세경은 “이재훈 감독님이 계신 우리의 현장은 항상 편안하고 즐거웠다. 입꼬리에 경련이 나는 일 없이 편안하게 웃으며 집중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현장의 따스한 분위기가 작품 안에서 그리고 인물 간의 호흡에서 고스란히 느껴지는 것 같아 참 좋았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EST Entertainment / Football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주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ㆍ광고문의
주식회사 베프리포트  |  T/F 02-521-1793
등록번호 : 경기 아 51330  |  등록 및 발행연월일 : 2015년 11월 2일
제호: 베프리포트   |  발행인·편집인 : 정일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민솔
발행소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37길 24-9 B02호,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248번길 40
대표문의 : 1one@beffreport.com  |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Copyright © 2021 베프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