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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림캐쳐가 여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 사진: 드림캐쳐컴퍼니 제공 |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의 새로운 이야기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7일(오늘) 소속사에 따르면 드림캐쳐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Dystopia : Road to Utopia(디스토피아 : 로드 투 유토피아)’가 아이튠즈 월드와일드 앨범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스페인, 러시아, 스웨덴, 노르웨이,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등 총 16개 국가의 앨범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 미국과 독일, 호주, 덴마크, 네덜란드 등에서 2위에 이름을 올린 것을 비롯해 총 35개 국가 TOP10에 진입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아울러 드림캐쳐와 ‘Odd Eye(오드 아이)’, ‘Road to Utopia(로드 투 유토피아)’ 등 관련 키워드가 총 33개국 트위터 트렌드에 올라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짐작케 했다.
소속사 드림캐쳐컴퍼니 측은 “그동안 그려온 ‘Dystopia’ 세계관의 막을 내리는 작품, 그리고 팬데믹의 여파로 국내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멤버 한동의 복귀로 완성한 완전체 컴백이라는 점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Dystopia : Road to Utopia’는 유토피아를 꿈꾸는 드림캐쳐의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앞서 그려온 ‘Dystopia’ 세계관을 확장하면서, 드림캐쳐의 눈으로 바라본 ‘Utopia’의 비극적인 양면성을 그려냈다.
타이틀곡 ‘Odd Eye’는 지니뮤직 6위로 진입했다. 벅스에서는 수록곡들이 1위부터 5위까지를 모두 휩쓰는 등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받았다. ‘Odd Eye’는 강렬한 록 사운드와 힙합의 요소가 더해진 누 메탈 장르의 곡. 진정한 유토피아를 향해 다시 한번 전진하겠다는 깊고도 강한 의지와 함께, 새 미니앨범이 품고 있는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전달한다.
드림캐쳐는 ‘Odd Eye’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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