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정, 지난 23일 사망… 소속사 측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쉬길” (공식입장)

▲ 배우 송유정이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 사진: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송유정이 세상을 등졌다. 향년 26세.

25일(오늘)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송유정이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금일 발인식을 엄수한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다”면서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달라”고 덧붙였다.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송유정은 드라마 ‘황금무지개’, ‘소원을 말해봐’, ‘학교 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등에 출연했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에 마련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 배우 송유정이 지난 23일 세상을 떠났다 / 사진: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제공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송유정 배우가 2021년 1월 23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진행되었으며, 25일 발인식을 엄수합니다.

송유정은 언제나 밝은 미소로 행복을 주는 우리의 친구이자,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연기하던 멋진 배우였습니다.

따뜻한 곳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 주시기 바랍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트윗하기

김주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