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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골대 불운’ 토트넘, 홈에서 승격팀 풀럼과 1-1 무득점 기회 3차례 모두 아쉬워
정일원 기자 | 승인 2021.01.14 15:47
▲ 홈에서 풀럼과 1-1 무승부에 그친 토트넘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손흥민이 풀타임을 소화한 토트넘이 안방서 승격팀 풀럼에 덜미가 잡혔다.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풀럼과의 16라운드 홈 순연경기서 토트넘이 1-1 무승부에 그쳤다.

경기 극초반 풀럼의 공세를 막아낸 토트넘은 좌, 우 측면 수비수인 레길론과 오리에의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앞세워 공격 주도권을 쥐었다.

전반 6분 레길론이 기습적으로 박스 안으로 침투한 뒤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을 살짝 넘어갔다.

풀럼은 전반 16분 박스 안에서 앙귀사가 때린 왼발 슈팅이 토트넘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중반에 접어들면서 손흥민의 몸놀림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전반 18분 오른쪽 측면서 오리에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손흥민이 간결한 오른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지만 아레올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4분에는 2선서 은돔벨레가 올린 얼리크로스를 손흥민이 회심의 다이빙 헤더로 연결했으나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계속해서 풀럼의 골문을 두드린 토트넘은 1분 뒤 왼쪽 측면서 레길론의 ‘택배 크로스’를 받은 케인이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다이빙 헤더를 시도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선제골을 뽑아낸 토트넘은 전반 35분 첼시서 풀럼으로 임대 이적한 로프터스-치크에게 발리슈팅을 허용했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나면서 전반전을 앞선 채 마쳤다.

풀럼의 파커 감독은 후반 22분 측면 수비수 테테를 빼고 윙어인 루크먼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토트넘은 후반 26분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이 박스 왼쪽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지만 슈팅이 골포스트를 때려 쐐기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실점 위기를 모면한 풀럼은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루크먼이 왼쪽 측면을 허문 뒤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서 카발레이로가 헤더로 동점골을 뽑아내 1-1 균형을 맞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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