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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소 카이 팬 커뮤니티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880만원을 기부했다 /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인기 보이그룹 엑소 카이 팬 커뮤니티 ‘종달새’ 측이 카이의 스물여덟 번째 생일을 기념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치료비 88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전액 엑소 카이의 이름으로 소아암 환자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관련 내역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홈페이지 ‘경제적 지원결정 환아’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팬 커뮤니티 담당자는 “종인(카이 본명)이의 스물여덟 번째 생일을 맞아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들에게 다시 한번 사랑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코로나19 팬데믹과 매서운 추위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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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소 카이 팬 커뮤니티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880만원을 기부했다 / 사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제공 |
‘종달새’는 카이가 데뷔한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팬 커뮤니티로, 2016년부터 꾸준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한 누적 후원금은 6308만 원에 달한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비영리단체다.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통해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한편, 카이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솔로앨범 ‘KAI(카이)’를 발매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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