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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손흥민-케인 꿀맛 휴식’ 토트넘, 8부리그 마린FC 5-0 제압... 32강행손흥민 벤치서 휴식 취해
정일원 기자 | 승인 2021.01.11 16:10
▲ 8부리그 마린FC와의 FA컵 64강 원정경기서 5-0 대승을 거둔 토트넘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모처럼 '꿀맛' 휴식을 취한 토트넘이 한 수 아래 전력인 8부리그 팀을 완파하고 FA컵 32강에 올랐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크로즈비의 마린 트레블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0-21 잉글랜드 FA컵’ 마린FC와의 3라운드(64강) 원정경기서 토트넘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비니시우스의 활약을 앞세워 5-0 대승을 거뒀다.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주포인 케인을 아예 명단서 제외하며 휴식을 부여했다. 손흥민 또한 선발이 아닌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했다. 평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던 알리, 비니시우스 등 백업자원이 선발 라인업에 대거 포함됐다.

전반 24분 알리의 스루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가 문전 혼전 상황서 골키퍼를 제치고 선제골을 뽑아냈다. 6분 뒤 도허티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흐른 것을 비니시우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두 번째 골을 신고했다.

전반 32분에는 박스 앞에서 모우라의 환상적인 오른발 프리킥 골이 터지면서 토트넘이 일찌감치 3-0 스코어로 승기를 잡았다. 5분 뒤에는 비니시우스가 자신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후반전에는 17세 신예 미드필더 디바인까지 골맛을 본 토트넘이다. 후반전 교체 투입된 디바인은 후반 15분 모우라의 백힐 패스를 박스 왼쪽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수비수가 앞에 있었지만 개인기로 따돌리는 대범함을 보여줬다. 전광판을 5-0으로 수놓은 토트넘은 손흥민을 투입시키지 않고 원정서 완승을 챙겼다.

한편, 손흥민-케인 등 주축선수들이 휴식을 취한 토트넘은 오는 14일(목) 아스톤 빌라와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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