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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측 “낸시, 불법 조작 사진으로 심적 고통... 강력한 법적 대응” (공식입장)‘2019 AAA’ 측 “불법 조작 사진 유포돼 깊은 유감”
김주현 기자 | 승인 2021.01.11 15:52
▲ 모모랜드 낸시가 불법 조작 사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및 '2019 AAA' 측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 사진: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인기 걸그룹 MOMOLAND(모모랜드) 낸시가 불법 조작 사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소속사 측은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1일(오늘)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온라인과 SNS에 낸시와 관련해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다”며 “낸시는 피해자다. 우선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사람은 낸시”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경찰 및 해외 사법 기관과의 수사 공조로 불법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법무대리인을 통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형사상 처벌 또한 실시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같은 논란은 2019년 9월 베트남에서 개최된 ‘2019 Asia Artist Awards(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이하 AAA)’ 시상식에서 시작됐다. 낸시가 진행을 맡았던 ‘2019 AAA’ 대기실 사진이 불법으로 촬영된 것.

이에 ‘AAA’ 측도 입장을 내놨다. ‘AAA’ 조직위원회는 “MC였던 낸시 관련 불법적 조작 사진이 유포돼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이 같은 도촬 및 합성 사진 피해자 낸시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AAA’ 조직위원회는 불법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에 대한 베트남과 대한민국 사법당국의 강력 법적 조치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면서 “MLD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관련 악의적인 게시물에 민형사적 법적 대응에 공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모모랜드 낸시가 불법 조작 사진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및 '2019 AAA' 측이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 사진: MLD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하는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MLD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온라인과 SNS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 낸시와 관련 불법적으로 조작된 사진이 유포되고 있습니다.

낸시는 도촬 및 합성 사진의 피해자입니다. 우선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사람은 바로 낸시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으로 협조 바랍니다.

당사는 경찰 및 해외 사법 기관과의 수사 공조로 불법 촬영자와 최초 유포자를 비롯해 이를 유포하는 모든 이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법무대리인을 통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와 인격권 침해에 대한 민형사상 처벌 또한 실시할 예정입니다.

낸시는 현재 큰 심적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악의적인 게시물로 아티스트를 가해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사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절대 선처 및 합의 없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당사 아티스트들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티스트들의 인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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