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F TALK] 주니 “엑소 카이 솔로앨범 작업, 평소보다 더 자유롭게 임했죠”② (인터뷰)

▲ 싱어송라이터 주니가 2020년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것을 계기로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모브컴퍼니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싱어송라이터 JUNNY(이하 주니)가 엑소 카이의 첫 번째 솔로앨범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주니는 최근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카이 님의 ‘음 (Mmmh)’은 제가 타이틀곡의 작사, 작곡에 처음 참여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카이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솔로앨범 ‘KAI(카이)’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음’은 미니멀한 트랙 위에 심플하면서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R&B 팝 곡으로, 가사에는 처음 마주한 상대에게 끌리는 마음을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어조로 풀어냈다.

▲ 싱어송라이터 주니가 2020년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것을 계기로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모브컴퍼니 제공

주니는 “제게 작사, 작곡 의뢰가 들어와서 참여하게 되었다”며 “제가 처음 접했던 음악의 기반이 R&B, 힙합이라 편하게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가요를 쓸 때보다 더 자유롭게 작업을 했다.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서도 마음에 들어 하시더라. 그리고 캐나다에 계신 부모님께서도 엑소 카이 님을 알고 계셔서 더 뿌듯했다”며 웃었다.

한편, 주니는 카이를 비롯해 팔로알토, pH-1(피에이치원), GXXD(걸넥스트도어)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이어가며 무궁무진한 재능을 뽐내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NCT(엔시티)의 ‘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1(엔시티 - 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1)’ 수록곡 ‘From Home(프롬 홈)’ 작사, 작곡과 더불어 엑소 수호의 첫 번째 솔로앨범 ‘자화상’ 수록곡 ‘Made In You(메이드 인 유)’의 작사, 작곡, 코러스 크레딧에도 이름을 올렸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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