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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데 브라위너-포든 1골 1도움’ 맨시티, 첼시 3-1 완파... 5위 도약코로나19 집단 감염 속 값진 승리
정일원 기자 | 승인 2021.01.04 16:31
▲ 첼시 원정서 3-1 완승을 거둔 맨체스터 시티 / 사진: 맨체스터 시티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주축선수들의 코로나19 집단 감염 속에서도 강호 첼시를 완파했다.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17라운드 원정경기서 맨시티가 나란히 1골 1도움을 올린 데 브라위너와 포든의 활약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첼시전을 앞두고 맨시티는 주전 골키퍼 에데르송과 풀백 워커 등 주축선수들이 대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력누수가 불가피했다.

주축선수들의 공백 속에서 맨시티는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치는 화력을 뿜어냈다. 전반 18분 왼쪽 측면서 진첸코가 올린 크로스가 포든을 거쳐 귄도안을 향했고, 박스 안에서 귄도안이 유려한 턴 동작 이후 간결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맨시티는 전반 21분 박스 왼쪽에서 데 브라위너가 건넨 패스를 문전에서 포든이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추가골을 뽑아냈다.

전반 34분에는 역습 상황서 스털링이 단독 돌파 이후 박스 안까지 진입했고, 오른발 슈팅을 때린 것이 골포스트를 때렸지만 세컨볼을 데 브라위너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어 순식간에 전광판을 3-0으로 수놓았다.

반면 홈팀 첼시는 후반전 추가시간 하베르츠가 왼쪽 측면서 올린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허드슨-오도이가 마무리해 영패를 면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첼시전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7경기 무패(5승 2무) 상승세를 달리며 순위를 5위로 끌어올렸다. 경쟁팀들보다 최대 2경기를 덜 치른 맨시티(승점 29/15경기)이기에 충분히 우승 경쟁권도 넘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한편, 첼시(승점 26/17경기)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6경기 1승 1무 4패 부진의 늪에 빠지며 순위가 8위로 추락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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