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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레스터 라니에리 감독 “바디 잔류, 믿을 수 없어”바디와의 재계약에 만족감 드러내...캉테도 잡나
정일원 기자 | 승인 2016.07.15 11:26
▲ 레스터시티의 2015-16 시즌 우승을 이끈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 / 사진: 레스터시티 공식 SNS 캡처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이하 레스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이 제이미 바디와의 재계약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당초 지난 시즌 리그서 24골을 넣으며 레스터의 우승을 이끈 바디는 빅클럽으로의 이적이 유력했지만, 레스터와 주급 10만 파운드(한화 약 1억7000만원)에 재계약하며 의리를 지켰다.

“믿을 수 없는 일”이라고 운을 뗀 라니에리 감독은 바디의 잔류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빅클럽들이 바디를 원했지만 그는 잔류를 택했다. 바디는 레스터에서 왕이고, 행복하다. 재계약을 택한 바디와 가족들에게 고맙다. 나뿐만 아니라 팀 동료들도 기뻐하고 있다. 그는 다음 시즌에도 우리에게 많은 에너지를 줄 것이다”라며 바디와의 재계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실 레스터의 다음 시즌 전망은 그리 밝지 않았다. 바디를 비롯해 리야드 마레즈, 은골로 캉테, 다니엘 드링크워터 등 주축 선수들의 이적이 예상되면서 전력 누수가 불가피해진 것.

우려와는 다르게 레스터는 대부분의 주축 선수들을 지켜내는 분위기다. 바디와 더불어 레스터의 공격을 이끌었던 마레즈 역시 레스터와 2020년까지 재계약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마레즈의 재계약까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라니에리 감독은 ‘캉테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지난 13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를 비롯한 다수의 매체가 “첼시는 이번 주 레스터에게 캉테 영입 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레스터는 캉테를 붙잡기 위해 주급 10만 파운드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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