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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카이로스’ 신성록이 말하는 #이세영 #안보현 #남규리 #신구③ (인터뷰)“이세영, 기특한 동생이자 대단한 동료... 신구 선생님은 롤모델이죠”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12.29 10:25
▲ 배우 신성록이 MBC '카이로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HB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신성록이 ‘카이로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들을 언급했다.

신성록은 최근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연출 박승우)’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을 묻는 질문에 “이세영 배우가 여자주인공인데 극의 상황상 통화로만 촬영을 진행하다 보니 중반까지 만나지 못했다. 감정적으로 절절하고 급하고 안타까운 상황을 전화로만 표현해야 했다. 이런 일을 처음 겪어봤다”고 답했다.

‘카이로스’는 유괴된 어린 딸을 되찾아야 하는 미래의 남자 서진과 잃어버린 엄마를 구해야 하는 과거의 여자 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드라마다. 신성록은 극 중 유중건설 최연소 이사 김서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신성록은 이세영에 대해 “6년 전에 만난 적이 있다. 그땐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로서의 자리를 잡아가던 과정이었기 때문에 두렵기도 하고 겁도 났을 거다. 하지만 이번엔 주연으로 완벽히 성장해 어떤 도움 없이도 극을 이끌고, 심지어 저 또한 기댈 수 있는 면모를 보여줘서 프로페셔널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동생으로는 기특하고 동료로서는 대단하더라. 배울 점이 많은 후배다. 6년 만에 만났는데도 친근했다. 언제 만나도 반가울 것 같고, 앞날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 배우 신성록이 MBC '카이로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HB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안보현 배우는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났는데 사람이 너무 좋더라. 배우려는 자세, 언제나 열려있는 귀, 뭔가 해내고 싶어 하는 마음, 작품에 임하는 자세 등 적극적인 태도가 너무 좋았다”면서 “자기관리도 잘하고 배울 점이 많더라. 계속 같이 작업을 하고 싶은 배우인 것 같다”고 말했다.

강현채 역의 남규리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신성록은 “남규리 배우와도 이번에 처음 호흡을 맞췄다. 메소드 연기를 하신 것 같더라. 아이를 잃고 슬픔에 빠진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말을 많이 아끼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면서 안쓰럽기도 했지만, ‘굉장히 열심히 하는 구나’란 생각을 했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신성록은 “신구 선생님을 너무 존경한다. 언제나 굉장한 연기력을 보여주시는데, 특히 화를 갑자기 내시는 장면에서는 깜짝 놀랄 정도로 넘치는 힘을 보여주시기도 한다. 대단하셨다. 그 연배에 연극도 하시지 않나, 저의 롤모델은 선생님이시다. 정말 대단하시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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