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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아스널, 홈에서 첼시 3-1 완파... 리그 8경기 만에 승리위기의 아르테타 감독, 구사일생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12.27 14:19
▲ 첼시를 3-1로 완파한 아스널 / 사진: 아스널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최근 프리미어리그서 좀처럼 승리를 거두지 못했던 아스널이 런던 라이벌 첼시를 완파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15라운드 홈경기서 아스널이 3-1 승리를 거두고 리그 8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최근 경질설까지 불거진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은 강호 첼시를 상대로 유스 출신 부카요 사카, 스미스 로우 등 젊은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4-2-3-1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꾀한 아스널은 2선에 마르티넬리-스미스 로우-사카 젊은 선수들을 배치하며 역동적인 압박을 가했다.

최근 아스널의 부진 속에서도 제 몫을 해줬던 왼쪽 측면의 티어니가 예리한 오버래핑과 크로스를 선보이며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아스널은 전반 35분 박스 왼쪽을 돌파한 티어니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키커로 나선 라카제트가 침착하게 마무리해 아스널이 1-0 리드를 잡았다.

전반 막판에는 박스 앞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자카가 환상적인 왼발 슛으로 마무리해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첼시의 램파드 감독이 조르지뉴와 허드슨-오도이를 투입해 반전을 노렸지만, 아스널의 기세는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후반 11분 박스 오른쪽에서 사카가 기습적으로 때린 오른발 슈팅이 멘디 골키퍼 키를 넘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일찌감치 3-0 승기를 잡은 아스널은 후반 40분 에이브러햄에게 추격골을 내줬지만 2골차 리드를 끝까지 유지했다.

한편, 박싱데이 일정 첫날에 런던 라이벌 첼시를 제압한 아스널은 오는 30일(수) 브라이튼 원정서 모처럼 연승에 도전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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