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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카이로스’ 안보현 “선악 자유자재로 표현하는 배우 되고파”③ (인터뷰)“연말 시상식 수상 욕심? 더 많이 노력해야죠”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12.23 12:37
▲ 배우 안보현이 MBC '카이로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FN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안보현이 본인을 ‘도화지 같은 배우’라고 평했다.

안보현은 최근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극본 이수현·연출 박승우)’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스타일링에 따라 확 변하는 모습이 장점이라 생각한다. 스스로는 도화지 같은 배우라는 생각을 한다”며 “어떤 그림을 그려도 잘 표현되는 것처럼, 선과 악을 자유자재로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보현은 지난 22일 막 내린 ‘카이로스’에서 서도균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초반 트레이드 마크인 안경을 올리는 포즈와 함께 날카롭고 냉정한 서도균부터 내면의 밑바닥에서 끌어올린 열정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서도균까지 흡입력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강현채(남규리 분)를 향한 맹목적인 사랑을 본인만의 처절함으로 표현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 배우 안보현이 MBC '카이로스'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FN엔터테인먼트 제공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 그는 ‘2020 MBC 연기대상’ 수상을 기대하냐는 질문에는 “아직 제가 많이 부족하다”면서 “더 많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수상 욕심은 없다”고 답했다.

‘카이로스’를 마무리한 안보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언더커버’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언더커버’에 대해 “조직의 언더커버로 경찰이 되어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혀가는 선과 악의 싸움을 다룬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에는 정의로운 형사 전필도 역을 맡았다. 능력 있고 강단 있는 원칙주의자”라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연기로, 날것의 살아있음을 표현하고자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귀띔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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