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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스톤스 영입 전쟁, 승자는?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부터...맨시티-맨유 경쟁구도
정일원 기자 | 승인 2016.07.14 13:09
▲ 에버턴은 존 스톤스의 최소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를 책정했다. / 사진: 영국 미러 캡처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 존 스톤스(22, 에버턴)의 영입을 두고 맨체스터의 두 팀이 경쟁 중이다.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의 지휘봉을 잡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빈센트 콤파니의 잦은 부상과 마르틴 데미첼리스의 방출 등으로 야기될 수비진의 공백을 대비해 스톤스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맨체스터시티의 감독으로 부임한 펩 과르디올라 / 사진: 맨체스터시티 공식 SNS 캡처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티키타카가 EPL서도 가능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라고 밝힌 과르디올라 감독에겐 빌드업 능력을 겸비한 스톤스는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수비력뿐만 아니라 드리블과 패스 능력까지 장착한 스톤스는 티키타카 전술의 시발점으로 안성맞춤이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조세 무리뉴 감독 역시 과거 첼시 시절부터 스톤스 영입에 공을 들였다. 최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로부터 수비수 에릭 베일리를 영입했지만 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스톤스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헨리크 미키타리안 영입 등 연이은 빅딜로 팀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맨유가 스톤스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면 스톤스의 몸값은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감독으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 / 사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식 SNS 캡처

13일 영국 일간지 ‘미러’는 “맨유가 스톤스 영입 경쟁에 뛰어든다면 이적료는 더 올라갈 것이다. 에버턴은 2014년 다비드 루이즈가 첼시에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할 당시 기록했던 5,000만 파운드(한화 약 760억원)부터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에버턴은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에버턴에 부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은 스톤스의 이적을 대비해 나폴리의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를 원하고 있는 상황. 나폴리는 쿨리발리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를 측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맨체스터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스톤스 본인은 유나이티드보다 시티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스톤스가 에버턴에 맨시티 이적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시즌 전부터 뜨거운 장외 맨체스터 더비를 펼치고 있는 두 팀, 스톤스의 행보에 맨체스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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