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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무리뉴 감독, “라인 내린 게 아니라 팰리스 압박에 밀린 것”토트넘, 팰리스 원정서 1-1 무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12.14 12:53
▲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무승부에 아쉬움을 드러낸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 / 사진: 토트넘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서 무승부에 그친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아쉬움을 전했다.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팰리스와의 12라운드 원정경기서 토트넘이 1-1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전반 23분 만에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해리 케인이 무회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 주도권을 쥐었다. 그러나 후반전 들어 팰리스의 거센 저항에 밀렸고, 후반 36분 세트피스 상황서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후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구단 공식 채널인 ‘스퍼스 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선수들에게 라인을 내려서 플레이하지 말고, 상대가 경기를 주도하게 해선 안 된다고 말을 했다”며 “그러한 상황에서 후반전 팰리스에게 세트피스를 내줄 수 있고, 리바운드 세컨볼 상황에서 실점 위기를 맞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후반전 들어 토트넘은 팰리스의 거센 압박에 주도권을 내주고 끌려갔다. 동점골 실점 후 결승골을 위해 공세를 폈지만 팰리스의 과이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승점 1점에 그쳤다.

무리뉴 감독은 “다른 팀을 이끌 때도 팰리스는 이러한 경기 스타일을 보였다. 강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세트피스를 노리고, 세컨볼로 기회를 만든다. 후반 막판에 우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상대 골키퍼가 좋은 선방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이 팰리스 원정서 1-1 무승부에 그쳤지만 리버풀 역시 승격팀 풀럼 원정서 1-1 무승부를 거둬 토트넘이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두 팀은 오는 17일(목)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리그 1위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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