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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김승연, 권아솔에 존경심 표현... "격투기 위해 희생하는 멋진 선배"트래쉬토크는 격투기의 한 부분
박경식 기자 | 승인 2020.12.08 20:29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키보드 워리어’ 김승연(31)이 권아솔(34)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승연은 지난 4일 아프리카TV, 유튜브 등 로드FC 공식 온라인 채널에 업로드된 킴앤정TV에 출연, 입담을 뽐냈다. 최근 근황과 더불어 운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 등을 전했다.

팬들의 질문으로 진행된 영상에서 김승연은 권아솔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권아솔이 최홍만,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코너 맥그리거, 플로이드 메이웨더 등 수많은 스타들에게 도발을 했는데, 창피한 적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이었다.

이 질문에 김승연은 주저 없이 권아솔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김승연은 “후배로서 아솔이 형이 정말 존경받아야 할 선배라고 생각한다”며 “(권아솔이 하는 행동이) 그게 진심이든 아니든 간에 국내 격투기를 위해서 희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내 격투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악역을 자처해 트래쉬토크를 하는 파이터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김승연은 평소 입담이 좋기로 유명한 파이터로 유튜버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경기에 출전할 때는 권아솔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을 향해 거침이 없는 발언을 해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승연은 현재 건강상의 문제, 코로나19 상황까지 겹치면서 시합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조금씩 운동하고 있지만, 이전처럼 고강도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

끝으로 김승연은 “복귀를 언제 할지 모르겠다. 기관지가 아직도 호전되고 있지 않다. 성격이 많이 급하다. 몸이 예전 같지 않으니까 지쳐서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아니라 뛰다 보면 숨 쉴 때마다 불편하니까 더 힘들어진다.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성질이 너무 급하다 보니까 잠이 안 오고, 지쳐서 잠들어도 1~2시간 자고 나면 깬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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