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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유인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음에 따라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스케줄이 조정될 전망이다 / 사진: MBC 제공 |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유인나가 컨디션 난조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이 공식입장을 내놨다.
1일(오늘)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 관계자는 베프리포트에 “유인나가 컨디션 난조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스케줄은 결과 및 배우의 컨디션에 따라 조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앞서 보조출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타 드라마 보조출연자와 동선이 겹치면서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촬영은 지난달 26일부터 재개됐다.
하지만 유인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은 다시 일정을 조정할 전망이다.
한편,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이혼한 전 남편과 재혼한 현 남편 사이에서 진짜 내 편을 찾아내는 과정을 담은 멜로 첩보물로, 유인나를 비롯해 문정혁(신화 에릭), 임주환, 김태우, 정석용 등이 열연 중이다. 매주 수, 목 9시 20분 방송.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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