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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라리가서 10년 만에 패한 FC바르셀로나 / 사진: FC바르셀로나 |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올 시즌 로날드 쿠만 감독 체제서 부진을 겪고 있는 FC바르셀로나가 주축 선수들의 장기 부상으로 전력누수가 불가피해졌다.
22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바르셀로나의 중앙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피케가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서 당한 무릎 인대 부상으로 3~5개월 결장이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피케뿐만 아니라 오른쪽 풀백 세르지 로베르토도 근육 부상으로 2달 결장이 예상되고, 전반전 교체 아웃된 공격수 뎀벨레마저 어깨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틀레티코 원정서 무려 3명의 선수를 잃은 바르셀로나는 이미 A매치 기간 핵심 미드필더 부스케츠가 부상으로 전력서 이탈했다.
한편, 지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서 바르셀로나는 카라스코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0-1로 패했다. 바르셀로나가 라리가에서 아틀레티코에 패한 것은 지난 2010년 2월 이후 10년 9개월 만이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는 라리가 8경기서 3승 2무 3패에 그치며 12위까지 처졌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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