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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월드컵 우승 주역 제프 허스트 유니폼 경매 나온다낙찰가 50만 유로 예상돼
정일원 기자 | 승인 2016.07.12 19:55
▲ 1966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잉글랜드는 서독을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세 골을 넣은 제프 허스트가 줄리메컵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 사진: 텔레그래프 캡처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1966년 잉글랜드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제프 허스트 경(卿)의 유니폼이 경매에 나온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1966년 월드컵 결승전 당시 제프 허스트가 입었던 유니폼이 경매에 나온다. 30만 유로에서 50만 유로(한화 약 6억3천만원)의 가격에 낙찰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허스트 경은 자국에서 열렸던 1966년 월드컵 서독과의 결승전에서 세 골을 넣으며 잉글랜드의 우승을 이끌었다. 월드컵 역사상 결승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허스트 경이 유일하다.

영국의 대표적인 경매 회사 소더비즈(Sotheby's)의 대변인은 “이 경매품은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적인 순간을 상징한다”고 운을 뗀 뒤 “1966년 월드컵 우승은 잉글랜드 축구사에서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업적이다. 수집가들에게 1966년 월드컵과 관련된 기념품들은 여타 경매품들과는 다른 의미를 준다. 허스트가 입었던 ‘10번’ 유니폼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하는 경매품이다”라고 덧붙였다.

▲ 1966년 월드컵 우승 멤버였던 조지 코헨은 1998년 우승 기념 메달을 경매에 내놨다. / 사진: 텔레그래프 캡처

한편, 영국에선 축구 관련 기념품들의 경매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1966년 잉글랜드의 월드컵 우승 멤버였던 조지 코헨과 노비 스타일스는 각각 기념 메달과 유니폼을 경매에 내놓은 바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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