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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복수해라’ 유선 “데뷔 후 첫 숏컷, 그룹 전무 역할 위해 주저 없이 도전”“매 작품마다 캐릭터 변신 위해 노력... 한 달은 적응하는 데 보냈죠”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11.19 15:48
▲ 배우 유선이 데뷔 후 첫 숏컷에 도전했다 / 사진: TV CHOSUN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유선이 데뷔 후 첫 숏컷에 도전했다. 불타는 연기 열정 덕이다.

19일(오늘) 오후 TV CHOSUN 새 토일드라마 ‘복수해라(연출 강민구·극본 김효진)’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됐다. 최은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강민구 감독과 배우 김사랑, 윤현민, 유선, 정만식, 윤소이가 참석했다.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주인공 강해라(김사랑 분)가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통쾌한 미스터리 소셜 복수극이다. 유선은 극 중 FB생명 전무이자 후계자 김태온 억을 맡았다.

이날 유선은 “복수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많지 않았나. 소재가 새로울 건 없기 때문에 ‘복수를 한다면 어떻게 할까’, ‘왜 할까’에 집중하게 되는데, ‘복수해라’는 그 부분에 있어 새로운 시도였다”며 “배우들끼리 부딪치는 에너지가 참 세다. 흥미있게, 궁금증을 갖고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대본의 긴장감과 에너지들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밝혔다.

“출연 목적이 뚜렷했다. 새로운 캐릭터였다”고 다시 말문을 연 유선은 숏컷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에게도 숏컷은 도전에 가까웠다.

유선은 “배우들이 캐릭터 변신을 할 수 있는 게 그나마 헤어스타일이다. 저도 매 작품마다 변신을 하려고 했다. 짧은 머리를 할 만한 기회가 오면 반드시 자르리라 다짐했는데, 마침 이번에 딱 맞는 작품을 만났다”며 “그룹 전무로서의 포스를 풍기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주저 없이 잘랐다”고 강조했다.

또 “사실 자르고 나니 좀 적응이 안 됐다. 뒤가 허전하더라. 우리 아이도 ‘엄마, 남자 역할이야?’라고 묻더라. 한 달은 적응하는 데에 시간을 보냈지만, 지금은 너무 편하다. 이런 제가 어떤 목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는지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는 21일 밤 9시 첫 방송.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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