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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오늘의 베프] 김성규 ‘60초’김성규 솔로 데뷔곡... 최근 온라인 콘서트 개최하고 신곡 ‘ROOM’ 깜짝 공개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11.19 00:01
▲ 8년 전 오늘 발매된 김성규의 '60초'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2년 11월 19일 발매된 인피니트 김성규의 ‘60초’입니다.

♬ 60초
인기 보이그룹 인피니트 리더이자 메인보컬 김성규의 첫 번째 솔로앨범 ‘Another Me(어나더 미)’의 타이틀곡이다. ‘또 다른 나’로 정의된 솔로 데뷔앨범은 ‘인피니트 성규’ 안에 숨겨져 있던 또 다른 김성규 자아를 꺼낸 결과물이다. 당시 김성규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는 빠듯한 스케줄 속에서 차곡차곡, 본연의 목소리를 꺼내는 데에 집중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Another Me’에 많은 공을 들였다. 김성규 음악의 원천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넬 김종완과의 첫 번째 작업물이기도 하다. 히트 프로듀서 스윗튠과 새로운 모던록으로 실험하기도 했으며, 김성규 솔로곡 ‘Because(비커즈)’ 작곡자이자 넬 베이시스트인 이정훈과의 또다른 컬래버레이션도 성사됐다.

▲ '60초'가 속한 'Another Me'는 김성규의 솔로 데뷔앨범임에도 불구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호평 받았다 / 사진: 방송화면 캡처

그 결과 타이틀곡 ‘60초’는 ‘추격자’, ‘내꺼하자’, ‘Paradise(파라다이스)’ 같은 인피니트 히트 댄스 넘버를 만든 스윗튠의 작품이라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모던록 트랙이 완성됐다. ‘60초’는 사랑에 빠지는 데 걸린 시간 60초, 이별하는 데 걸린 시간 60초, 그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 속에서 한 여자와의 설레고 가슴 아픈 울림을 특유의 애절한 보이스로 표현한 노래다.

단편영화처럼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담아낸 ‘60초’ 뮤직비디오에서는 인피니트 엘(김명수)과 신인 배우 김수연이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가운데, 드라마 형태의 뮤직비디오 사이로 펼쳐지는 김성규의 밴드씬 또한 일품이다. ‘칼군무’로 사랑받은 인피니트 멤버가 자신의 첫 솔로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로커 같은 모습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아울러 음반에는 동명의 트랙 ‘Another Me’와 ‘I Need You(아이 니드 유)’, ‘Shine(샤인)’, ‘41일’, ‘눈물만’ 어쿠스틱 버전 등 총 여섯 트랙이 수록돼 있다. ‘41일’은 김성규가 처음 작사에 참여한 곡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눈물만’은 인피니트 앨범에 실린 노래이지만, 콘서트 현장에서 처음 베일을 벗은 김성규 피아노 솔로 버전을 잊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작은 선물이다.

▲ 인피니트 내 첫 번째 군필자인 김성규는 최근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했다 /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김성규는 지난 1월 8일 현역 만기 전역해 팀 내 첫 군필자가 됐다. 그는 전역 직후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7일 개막한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모차르트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 데 이어 15일에는 생애 첫 온라인 단독 콘서트 ‘THE DAY(더 데이)’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김성규는 ‘THE DAY’를 통해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은 물론, 자신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규’ 콘텐츠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인피니트 장동우와 이성열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그는 현장에서 신곡 ‘ROOM(룸)’ 무대를 최초 공개하기도 했다. 이 곡은 선우정아가 작곡, 작사했으며, 김성규도 작사에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김성규는 “신곡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 지금은 화면 속에서 만나고 있지만, 저희의 마음은 변함없지 않나. 빠른 시일 내 얼굴 마주 보며 좋은 추억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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