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백
    여백
  • 여백
HOME Entertainment 음악
[BF현장] ‘RE-CODE’ 데뷔 10주년 밴드 씨엔블루의 ‘과거 현재 미래’ (종합)“공백 모를 정도로 조화로워... 음악적 방향성 관해 대화 많이 나눴죠”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11.17 16:16
▲ 씨엔블루가 'RE-CODE'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예전에는 화려한 삶을 좋아하고 추구했는데, 그럴 때는 넘어선 거 같아요. 이제는 화려한 것보다는 소박해지는 분위기가 된 것 같아요. 가사에서도 그런 변화가 있고, 더 깊이가 생겼죠.” (정용화)

데뷔 10주년을 맞은 CNBLUE(이하 씨엔블루)가 3년 8개월 만에 뭉쳤다. 그간 많은 것들이 변했다. 군 복무를 마친 멤버들 모두가 30대에 진입했다. 그 사이 이종현은 물의를 빚어 탈퇴, 3인조로 재편되기도 했다.

이번 음반명이 ‘RE-CODE(리-코드)’인 것도 이 때문이다. 팀명인 ‘Code Name BLUE(코드 네임 블루)’를 다시 정의한다는 의미다. 밴드로서 변함없는 팀워크를 보여주며 음악적 완성도는 높이고,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더해 새로운 2막을 열겠다는 마음이 담겼다. 지난 10년간 쌓아 온 씨엔블루라는 이름의 단단한 존재감을 증명하는 앨범이자, 변화의 흐름 앞에 선 씨엔블루의 미래를 희망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결과물이 될 전망이다.

▲ 씨엔블루가 'RE-CODE'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엔블루 강민혁은 17일(오늘) 코로나19 확산 방지차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음악감상회에서 “멤버들과 전역하기 전 휴가를 맞춰서 음악에 대해 고민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며 “대화를 하면서 어느 정도 방향을 잡았던 것 같다. 특히 용화 형과 대화를 하면서 그의 확고한 그림이 너무 좋더라. 그래서 따라가게 됐다. 그 대화를 통해 이번 앨범이 나오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과거 현재 미래’는 정용화가 썼다. 그는 “노래가 나오기 전에 과거, 현재, 미래라는 단어가 떠올라 곡을 만들기 시작했다. 특히 군대에 있는 동안 ‘우리가 안 한 장르가 뭘까’, ‘하고 싶은 장르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했다. 인연, 사랑하는 사람, 모든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기억 속에 남아있다는 고급스러운 생각을 했다”고 소개했다.

“정확한 가사가 안 나오고 데모만 들었을 때에도 속된 말로 꽂혔어요. 누군가에겐 사랑 노래일 수도 있고, 넓게 생각할 수도 있는 곡인 것 같더라고요. 이 노래를 들으시는 분들이 뒤돌아보고 되짚어보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이정신)

▲ 씨엔블루가 'RE-CODE' 발매를 기념해 온라인 음악감상회를 개최했다 /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용화가 전곡 작사, 작곡한 새 앨범에서는 뜨겁고 화려했던 20대의 열기는 내려놓고, 조금은 소박해도 따뜻한 온기를 담고자 한 멤버들의 삶의 변화가 눈에 띈다. ‘과거 현재 미래’를 포함해 기타 리프를 메인으로 흘러가는 미니멀한 악기 구성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팝 곡 ‘오늘은 이만’, 미드 템포 R&B ‘없다’, 컨츄리 스타일의 포크 장르 음악 ‘추워졌네’, 팬클럽 BOICE(보이스)를 향한 진심을 담은 ‘Blue Stars(블루 스타즈)’까지 한층 여유로워진 씨엔블루의 음악적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정용화는 “상황과 마음가짐이 좀 달랐다. 예전에는 투어도 하고, 드라마도 찍으면서 바쁜 와중에 모든 걸 완벽하게 해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천천히 생각하면서 우리를 디테일하게 들여다보게 됐다. 저도 그런 순간이 되게 좋았다. 그 좋은 기억 덕분에 애착이 가는 앨범이 나왔다”고 회상했다.

씨엔블루는 더 솔직해졌다. 멤버들은 이번 활동 목표를 묻는 질문에 “잘 되고 싶다”며 입을 모았다. “오래오래 해도 멋있는 밴드가 되고 싶어요. 나이가 들어서도 투어를 하고 싶고, 자식을 낳으면 또 밴드를 시키고 싶고 (웃음) 예전엔 잘 되고 싶다고 말하는 게 부끄러웠는데, 셋 다 같은 마음으로 오래 음악을 하고 싶어요.”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EST Entertainment / Football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주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ㆍ광고문의
주식회사 베프리포트  |  T/F 02-521-1793
등록번호 : 경기 아 51330  |  등록 및 발행연월일 : 2015년 11월 2일
제호: 베프리포트   |  발행인·편집인 : 정일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민솔
발행소 :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37길 24-9 B02호,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248번길 40
대표문의 : 1one@beffreport.com  |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Copyright © 2021 베프리포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