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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오늘의 베프] 제니 ‘SOLO’블랙핑크 첫 번째 솔로 주자... 싸이 ‘강남스타일’ 제친 기록 보유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11.12 00:03
▲ 2년 전 오늘 발매된 제니의 'SOLO'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8년 11월 12일 발매된 블랙핑크 제니의 ‘SOLO(솔로)’입니다.

♬ SOLO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내에서 첫 번째 솔로 주자로 나선 제니의 디지털싱글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제니가 블랙핑크로서 보여준 음악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며 “한층 더 성숙하고 섬세한 음악과 퍼포먼스, 다채로운 매력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하늘을 향해 도약하는 제니의 첫 번째 날갯짓”이라고 소개했다.

‘SOLO’는 팝적인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힙합곡으로, 테디와 24의 세련된 프로듀싱, 송라이팅 능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도입부의 아름다운 코드와 간결한 멜로디 라인 위 더해진 직설적이고 솔직한 가사는 리스너를 자연스럽게 집중시킨다.

▲ 블랙핑크 솔로 데뷔 첫 주자로 나선 제니의 'SOLO'는 나약한 소녀, 독립적인 강한 여성 등 두 가지 모습을 보여준다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곡이 전개될수록 고조되는 에너지와 번전되는 드롭 파트의 강한 베이스, 중독성 넘치는 리드 사운드는 제니 내외면에 공존하는 나약한 소녀와 독립적인 강한 여성 두 가지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제니는 음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콘셉트, 티저 등 이미지적인 것을 정할 때 참여하는 것을 좋아한다. 블랙핑크 때는 넷의 개성을 담아 25% 참여했다면, 이번에는 100% 참여했다. 제니의 비주얼적인 면을 처음 대중이 보는 것이니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1위가 목표가 아니라고 하면 거짓말이다. 좋은 성적이 나오게 된다면 너무 감당할 수 없는 감정일 것 같다. 내 음악을 많은 분들이 들어주고, 마음에 들어 하시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제니는 'SOLO'로 각종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실제로 ‘SOLO’는 각종 차트에서 선전했다. 뮤직비디오는 지난 7월 5억 뷰를 돌파해,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발매 직후에는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1위와 아이튠즈 40여개 국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지난달 YG에 따르면 ‘SOLO’는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횟수 2억 4080만 회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기록한 2억 4060만 회를 뛰어넘은 수치다.

한편, 지난 10일 종영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에서는 김하늘이 ‘SOLO’ 커버 댄스를 추는 모습이 그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하늘은 극 중 늦게나마 아나운서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으며 고군분투하는 정다정 역을 맡아, 새롭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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