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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6경기 무패’ 사우스햄튼, 뉴캐슬에 2-0 승... 1위 도약주포 대니 잉스 빠진 상황에서 연승 행진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11.07 15:22
▲ 뉴캐슬을 꺾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올라선 사우스햄튼 / 사진: 사우스햄튼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사우스햄튼이 6경기 무패 행진(5승 1무)을 이어가며 프리미어리그 선두로 도약했다.

7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햄튼 세인트메리즈 스타디움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8라운드 홈경기서 사우스햄튼이 2-0 승리를 거두고 리그 3연승을 달렸다.

홈팀 사우스햄튼은 주포인 잉스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전반 이른 시간 베테랑 월콧과 아담스가 선제골을 합작하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7분 박스 오른쪽을 침투한 월콧이 크로스를 내줬고, 아담스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전을 앞선 채 마친 사우스햄튼은 후반 37분 상대 페널티박스 부근서 전방압박으로 공을 탈취한 암스트롱이 침착하게 수비수를 제치고 왼발로 쐐기골을 뽑아내 2-0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사우스햄튼은 지난 9월 토트넘과의 2라운드 홈경기에서 손흥민에게 무려 4골을 내주고 2-5로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 그러나 토트넘전 대패 이후 번리전 1-0 승리를 포함해 프리미어리그 5승 1무의 성적을 거두며 승점 16점을 확보, 한 경기를 덜 치른 리버풀(승점 16)에 골득실에서 앞선 1위로 올라섰다.

사우스햄튼은 에이스 잉스가 무릎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도 승리를 거두는 저력을 보였다. 사우스햄튼의 하센휘틀 감독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팬들이 기뻐할 것이다”라며 “그러나 (1위로 올라선 것이) 우리의 더 많은 것을 위한 갈망을 없애선 안 된다. 우리는 계속해서 더 많은 걸 원해야 하고 어떤 일이든 가능하다는 걸 느껴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센휘틀 감독은 “나는 자랑스러워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많은 돈이 아니라 많은 노력을 투자해서 발전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사우스햄튼이 1부리그 순위표 1위로 올라선 건 지난 1988년 이후 처음이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사우스햄튼이 3연승을 거둔 건 지난 2016년 5월 쿠만 감독 체제(4연승) 이후 처음이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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