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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무리뉴 감독, “가레스 베일은 영리하고 노련한 선수”베일, 브라이튼전 결승골로 존재감 과시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11.02 12:33
▲ 후반전 교체 투입 후 결승골을 뽑아낸 가레스 베일 / 사진: 토트넘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서 결승골을 뽑아낸 가레스 베일을 치켜세웠다.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과의 7라운드 홈경기서 토트넘이 케인, 베일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1-1 동점 상황에서 베일은 후반 25분 교체 투입됐다. 투입 후 3분 만에 왼쪽 측면서 레길론이 올려준 크로스를 문전서 정확한 헤더로 마무리해 천금 결승골을 뽑아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1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나는 지난 몇 주간 베일이 점점 컨디션이 나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프리미어리그에서 90분을 소화할 다리 상태가 아니란 것도 알고 있다. 그는 매우 영리한 선수이고 경험이 풍부하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로열 앤트워프와의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원정서 베일을 선발로 기용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인 베일은 후반 13분 만에 케인과 교체됐다.

이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유로파리그 경기를 베일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 활용했다”며 “그리고 오늘 그는 결승골을 넣었다. 팀은 물론, 팬들은 엄청난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왜냐하면 토트넘 팬들은 베일을 사랑하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이튼을 꺾고 프리미어리그 7경기 4승 2무 1패를 거둔 토트넘은 승점 14점으로 리그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브라이튼은 리그 5경기 무승 침체(2무 3패)에 빠졌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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