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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메시” 도넘은 제식구 감싸기에 팬들은 ‘글쎄’FC바르셀로나, 탈세혐의 유죄 확정 받은 메시 지지 캠페인 벌여 논란
정일원 기자 | 승인 2016.07.10 19:54
▲ FC바르셀로나 공식 홈페이지 캡처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샤)가 최근 탈세 혐의 유죄 판결로 21개월의 징역과 벌금형을 선고받은 리오넬 메시에 대해 ‘조건 없는 지지’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바르샤는 현재 구단의 공식 SNS를 통해 ‘우리 모두가 메시’라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메시의 등번호 10번을 표현하는 양 손바닥이 포함된 사진을 ‘#WeAreAllLeoMessi’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SNS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바르샤 측은 구단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팬들이 우리의 위대한 축구선수를 향한 위로와 공감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메시는 혼자가 아니다. 클럽의 모든 구성원과 서포터, 선수들이 참여할 수 있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호셉 마리아 바르토메우 바르샤 회장 역시 “메시를 공격하는 것은 곧 구단과 구단의 역사를 공격하는 것이다. 우리는 메시를 끝까지 보호할 것이다. 영원히 함께하자”라며 메시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 FC바르셀로나 공식 트위터 캡처

유죄가 선고된 선수에 대해 무조건적인 지지를 표한 구단의 처사에 팬들의 반응은 양분됐다. 일부 팬들은 “우리는 메시가 필요하고, 메시도 우리가 필요하다”라며 지지를 표하기도 했지만 실제 “우리는 메시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세금을 안 낸 범죄자라는 것인가?”라는 비판의 목소리 역시 큰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바르샤의 이번 캠페인을 반대하는 일부 팬들은 이번 캠페인을 2011년 수아레스를 두둔하고 나섰던 리버풀 구단의 사례와 비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리버풀 소속이었던 루이스 수아레스가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음에도 구단과 선수들이 수아레스를 지지하는 행동을 해 팬들과 언론에게 뭇매를 맞았다.

한편, 유죄가 확정된 메시와 그의 아버지는 아직까지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메시는 “나는 오로지 축구만 신경 썼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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