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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첼시·아스널, 나란히 사우스햄튼·맨시티에 덜미첼시, 또다시 3골 실점... 아스널은 맨시티에 패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10.18 16:15
▲ 홈에서 사우스햄튼과 3-3으로 비긴 첼시 / 사진: 첼시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두 강호 첼시와 아스널이 나란히 5라운드서 덜미가 잡혔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첼시는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과의 5라운드 홈경기서 3-3 무승부에 그쳤다.

홈팀 첼시는 전반 15분 이적생 베르너가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신고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예열을 마친 베르너가 전반 28분 추가골까지 뽑아내 첼시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전반 막판 잉스에게 만회골을 내준 첼시는 후반 12분 체 아담스에게 동점골까지 내주고 말았다. 동점골 실점 후 하베르츠가 재차 앞서가는 골을 넣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베스테르고르에게 극장 동점골을 허용해 3-3 무승부를 거뒀다.

지난 4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모처럼 클린시트(무실점 경기)를 기록하며 4-0 완승을 거둔 첼시는 또다시 3골을 헌납하며 승점 1점에 그쳤다. 지난 3라운드에서 승격팀 웨스트브롬에 3골을 내주고 비긴 첼시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5경기 9실점으로 기대 이하의 수비력을 보이고 있다.

▲ 맨시티 원정서 0-1로 패한 아스널 / 사진: 아스널

18일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펼쳐진 EPL 5라운드 원정에서 아스널이 맨시티에 0-1로 패해 빅6 원정 무승 징크스를 이어갔다.

홈팀 맨시티는 에이스 데 브라위너가 벨기에 대표팀서 당한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유기적인 스위칭과 패스를 통한 빌드업으로 아스널을 압도했다. 특히 전반 23분 스털링의 선제골이 터진 이후에는 무리하기보다 패스를 통한 템포 조절로 서서히 승기를 잡아갔다.

반면 아스널은 선제골 실점 후 의욕적으로 전방압박을 가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특히 주포인 오바메양이 봉쇄당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나마 왼쪽 측면의 티어니와 사카가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맨시티의 수비진을 뚫어내지 못했다.

한편,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스널은 지난 2015년부터 이른바 빅6라 불리는 강팀들과의 원정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진을 계속해서 이어가게 됐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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