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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션스리그] ‘매과이어 퇴장’ 잉글랜드, 홈에서 덴마크에 0-1 패매과이어 31분 만에 퇴장당하며 수적열세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10.15 11:27
▲ 홈에서 덴마크에 패한 잉글랜드 / 사진: 잉글랜드축구협회(FA)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랜드가 안방에서 덴마크에 패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펼쳐진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2조 4차전에서 원정팀 덴마크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를 1-0으로 꺾었다.

홈팀 잉글랜드는 전반 31분 만에 매과이어가 상대 역습을 막아내는 과정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일찌감치 퇴장을 당했다.

수적열세에 처한 잉글랜드는 전반 35분 워커의 파울로 페널티킥까지 내줘 에릭센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후반전 들어 잉글랜드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산초, 칼버트-르윈 등 가용한 공격자원을 총동원해 동점골을 노렸지만 끝내 덴마크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에는 제임스까지 퇴장을 당하며 자멸한 잉글랜드다.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매과이어의 전반 31분 퇴장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사상 두 번째로 빠른 퇴장이다. 가장 빠른 퇴장은 지난 2009년 10월 우크라이나전서 14분 만에 퇴장을 당한 롭 그린이다.

덴마크의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00번째 경기를 소화한 에릭센은 토트넘서 한솥밥을 먹었던 워커의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A매치 34호골까지 자축포로 쏘아 올렸다.

잉글랜드의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수들이 보여준 경기력이 자랑스럽다”며 “퇴장을 당하기 전까지 선수들은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퇴장과 페널티킥이 모든 걸 바꿨다. 1명이 부족한 상황에서 실용적으로 좋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상대팀 골키퍼가 놀라운 선방을 보여줬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덴마크에 패한 잉글랜드는 4경기 2승1무1패로 리그A 2조 3위로 처졌다. 반면 잉글랜드를 꺾고 2승1무1패를 달성한 덴마크는 골득실에서 앞서 2위로 올라섰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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