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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오늘의 베프] 양다일 ‘고백’‘미안해’서 호흡 맞춘 정키와 한 번 더... 올해 초 브랜뉴뮤직과 재계약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10.15 00:03
▲ 2년 전 오늘 발매된 양다일의 '고백' / 사진: 앨범 커버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베프리포트가 ‘N년 전 오늘의 베프’ 코너를 연재합니다. N년 전의 명곡을 되돌아보고, 그 명곡을 부른 가수의 근황을 소개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2018년 10월 15일 발매된 양다일의 ‘고백’입니다.

♬ 고백
양다일의 메가 히트곡 ‘미안해’ 이후 10개월 만에 베일을 벗은 결과물이다. 사랑에서 이별을 끝내 다짐하게 되기까지, 마음속에 감추어두었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아낸 노래다. ‘고백’이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관계의 시작, 설레는 감정과는 상반된 의미의 ‘마지막 고백’을 표현했다.

‘우린 알아’, ‘미안해’ 등을 작업했던 정키와 Tomajo(토마조) 그리고 Humbert(험버트)가 다시 한번 양다일과 함께 호흡을 맞춰 완성도를 높였다.

▲ 양다일은 '우린 알아', '미안해', '고백' 등을 통해 신흥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고백’은 양다일 특유의 포근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차가워진 그 표정이, 시도 때도 없는 다툼들이, 주고받던 상처들이, 가끔은 미안한 마음들이 긴 시간 쌓여서 너의 모든 게 더는 남아있질 않아”라는 씁쓸한 이별을 고하는 가사와는 상반되는 음색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 역시 곡의 아련한 감성을 그대로 담았다. 양다일은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 연인과 행복했던 시절부터 점차 멀어지며 이별에 도달하는 모습까지 그려내며 가을과 어울리는 쓸쓸함을 더했다.

양다일은 올 1월 SBS ‘낭만닥터 김사부2’ OST ‘사랑 이토록 어려운 말’에 이어 지난 4월 일명 ‘정키 3부작’이라 불리는 ‘이해’를 발매하고 차트에서 순항했다. ‘이해’는 사랑했던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진심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해를 바라는 마음을 독백하듯 풀어낸 곡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음원 사재기 의혹에도 휩싸였다. 김나영과 함께 부른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할 것들’이 단숨에 1위를 차지했기 때문. 아이유의 ’Blueming(블루밍)’, ’겨울왕국2’ OST ‘Into the Unknown(인투 디 언노운)’을 제친 결과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양다일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양갱(양다일 팬클럽)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다. 하지만 이 시국에 1위가 되어서 욕을 왕창 먹고 있다”며 “난 사재기 한 적 없다. ‘사재기 아니죠’, ‘진짜 사재기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하는데, 솔직히 얘기해서 사재기할 정도로 배고프게 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 양다일은 지난해 김나영과 듀엣한 '헤어진 우리가 지켜야할 것들'로 1위에 오른 뒤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이를 완강히 부인했고, 양다일을 향한 변함없는 신뢰를 과시하며 재계약을 체결했다 / 사진: 브랜뉴뮤직 제공

소속사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 역시 “브랜뉴뮤직은 절대 떳떳하지 못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 천천히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온 (양)다일이와 그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해 준 전 브랜뉴뮤직 스태프의 노고를 훼손하는 언행은 더 이상 용납하지 않고 선처 없는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브랜뉴뮤직의 전폭적 지원 밑에서 차근차근 성장해온 그는 또 브랜뉴뮤직과 손잡았다. 브랜뉴뮤직은 올해 초 “수많은 활동 속에서 쌓아온 브랜뉴뮤직과의 믿음과 애정, 그리고 처음 자신을 발굴하고 이끌어준 라이머 대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양다일이 앞으로도 계속 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더욱 큰 날개를 펼쳐나갈 양다일의 행보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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