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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L] 첼시 위민 헤이즈 감독, “지소연 포함 미드필더들 환상적인 경기력”첼시, 맨시티 잡고 시즌 초반 우승 경쟁 유리한 고지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10.13 15:51
▲ 맨시티전 완승 이후 지소연을 비롯한 선수들의 경기력을 칭찬한 첼시의 엠마 헤이즈 감독(오른쪽에서 두 번째) / 사진: 첼시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강호 맨체스터 시티 위민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둔 첼시 위민의 엠마 헤이즈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첼시는 영국 런던 킹스메도우에서 펼쳐진 ‘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 여자슈퍼리그(WSL)’ 4라운드 홈경기에서 맨시티를 3-1로 꺾고 4경기 3승 1무 무패 행진을 달렸다.

지난 시즌 첼시는 맨시티에 승점 1점이 뒤졌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시즌 조기 종료에 따라 ‘경기당 획득 승점’ 방식에서 앞서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헤이즈 감독은 이날 맨시티를 상대로 1골 1도움을 기록한 커비를 칭찬하는 한편, 헌신적인 움직임을 보여준 미드필더들에게도 공을 돌렸다.

경기 후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헤이즈 감독은 “레우폴츠가 보여준 활동량은 믿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며 “그의 피지컬 능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스프린트, 제공권도 탁월하다. 레우폴츠 1명만 치켜세우려는 것이 아니라 팀 퍼포먼스와 관련된 얘기다. 레우폴츠를 비롯해 커스버트, 지소연까지 미드필더들이 비현실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날 지소연은 맨시티를 상대로 비록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진 못했지만, 총 84분을 소화하며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했다. 후반 11분 커의 추가골 과정에서는 센터서클에서 정확한 대각선 롱패스로 기점이 됐다.

올 시즌 WSL 4경기서 총 3경기를 선발로 소화한 지소연은 패스 성공률 81%, 기회 창출 6회를 기록하며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지난 시즌 WSL 우승을 차지한 첼시는 현재 3승 1무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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