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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김태훈,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 통산 4승째 신고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
박경식 기자 | 승인 2020.10.11 18:33
▲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4승째를 신고한 김태훈 / 사진: KPGA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김태훈(35)이 약 2년 만에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통산 4승째를 신고했다.

김태훈은 11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코스(파72/7,305야드)서 막을 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 상금 3억 원)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KPGA 코리안투어 최대 상금 규모인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김태훈은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 제네시스 포인트 2위로 올라섰다. 지난 2013년 '보성CC 클래식'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김태훈은 '2015 카이도골프 LIS 투어 챔피언십', '2018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우승에 이어 통산 4승째를 달성했다.

김태훈은 "아침에 연습을 하는데 공이 잘 맞았다. 4일 중 제일 감이 좋았던 하루였다. 원하는 결과를 얻겠구나 싶었는데 경기 초반 보기를 3개나 하면서 흔들렸다. 이재경 선수가 1타 차까지 추격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긴장도 됐고 압박감도 컸지만 흐름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고 우승을 이뤄내 기쁘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는 것이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비록 오늘 1오버파 73타를 쳐 이번 대회 목표였던 나흘 내내 언더파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말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하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지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김태훈은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는 정말 많이 라운드 했다. 내가 원하는 플레이를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이곳에서 자신감이 높다. 이번 대회는 티샷이 약간 흔들리기는 했지만 나머지 부분은 다 좋았다. 그래서 이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김태훈은 "사실 주니어 시절이나 국가대표도 하고 승승장구했다. 20세부터 29세까지 드라이버 입스로 인해 정말 힘들었다. 나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가족 모두 힘들어했다. 하지만 2013년 ‘보성CC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반등할 수 있었다. 사실 2013 시즌 개막 전까지 ‘이번 해도 잘 안 풀리면 선수 생활을 그만둬야겠다’라고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그 우승으로 인해 지금까지 투어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사실 입스가 한 번 오면 완벽하게 극복하기 힘들다. 지금도 어느 정도 두려움은 있다. 하지만 잘 이겨내고 있다. 가장이 되다 보니 책임감이 생긴 것도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훈은 항상 자신과 캐디로서 함께하는 아버지와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김태훈은 "아마추어 때 1번, 군 입대 전 1번을 제외하고 계속 아버지가 캐디를 해주신다. 2007년에 투어에 데뷔했는데 그 때 이후로 모든 대회마다 아버지가 캐디다. 그 누구보다 전문적이라고 생각한다. (웃음) 일단 오늘은 큰 대회에서 아들이 1등을 하고 있으니 약간 의욕과다인 모습을 보여주셨다. (웃음) 오히려 내가 ‘하던 대로 하자’라고 했다. 평소에는 캐디지만 가족이고 그러다 보니 가끔 내가 아버지 탓을 하기도 한다. 언제부터 인가 아버지가 내게 ‘경기 중에 아버지로 있는 것은 네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라고 하셨다. 이후부터 대회장에 오면 캐디로서 역할에만 집중하신다. 나는 결혼을 정말 잘 했다. (웃음) 부인을 잘 만난 것 같다. 편안하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결혼하기 전까지는 주변 지인이나 아버지와 골프에 대해 많은 상의를 했는데 지금은 혼자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판단한다"고 미소를 지었다.

끝으로 김태훈은 "앞으로 2개 대회가 남았다. 어제도 말했듯이 이번 시즌 목표는 ‘제네시스 대상’이다. 현재 1위인 김한별 선수와 차이가 별로 나지 않는다"고 제네시스 대상 수상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김태훈에게는 상금 3억 원과 함께 제네시스GV80 차량, PGA투어 '더 CJ컵'(2020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2021년) 출전권이 특전으로 주어진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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