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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어리그 9월 이달의 감독으로 선정된 에버튼의 안첼로티 감독 / 사진: 프리미어리그 |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전승을 달리고 있는 에버튼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9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9일(현지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9월의 감독으로 에버튼의 안첼로티 감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펼쳐진 프리미어리그 3경기서 에버튼은 토트넘(1-0), 웨스트브로미치 앨비언(5-2), 크리스탈 팰리스(2-1)를 연이어 꺾었다. 10월 펼쳐진 브라이튼(4-2)전서도 승리를 따낸 에버튼은 프리미어리그 4전 전승으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의 인터뷰에서 “정말 기쁘고, 대단한 업적이다. 이 상을 팀과 선수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우리는 시작이 아주 좋았다. 계속해서 이 흐름을 이어가길 바란다. 지난 토트넘과의 첫 번째 경기가 중요했다. 토트넘전 승리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얻었다. 이적시장을 통해 우리가 필요로 하는 선수들을 영입했다. 우리의 목표는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안첼로티 감독의 이달의 감독상 수상은 이번이 통산 5번째다. 지난 2011년 4월 첼시 감독으로 첫 수상을 한 안첼로티 감독은 총 네 차례 첼시에서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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