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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에버튼 월콧, 친정팀 사우스햄튼으로 한 시즌 임대 이적안첼로티 감독 체제서 입지 좁아져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10.06 12:07
▲ 에버튼의 시오 월콧이 친정팀 사우스햄튼으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 / 사진: 사우스햄튼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시오 월콧(31)이 친정팀 사우스햄튼의 유니폼을 입었다.

6일(한국시간) 사우스햄튼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콧이 다시 한 번 사우스햄튼의 선수가 됐다”고 발표했다. 월콧의 임대 기간은 2020-21 시즌 종료까지다.

약 15년 만에 친정팀 사우스햄튼으로 돌아온 월콧은 지난 2005년 8월 16세 143일의 나이로 사우스햄튼 최연소 1군 데뷔 기록을 세웠다.

2006년 아스널로 이적한 뒤 월콧은 12년간 397경기에 출전해 108골을 넣으며 FA컵 우승 2회를 차지했다. 2018년 1월 에버튼으로 이적했지만 주로 백업자원으로 활약했다. 특히 올 시즌 안첼로티 감독 체제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 히샬리송 등 쟁쟁한 경쟁자들에 밀려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월콧은 “사우스햄튼에서 첫 경기를 할 때 아마 울지도 모르겠다. 사우스햄튼이 내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들었을 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다. 사우스햄튼 이적은 쉬운 결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우스햄튼의 하센휘틀 감독은 “월콧과 사우스햄튼 사이에는 많은 역사가 있다. 월콧 영입이 월콧 자신과 팬들에게 얼마나 특별한지 알고 있다. 그러나 내게 가장 중요한 점은 팀 스쿼드를 강화하고, 공격에서 강력한 옵션이 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했다는 것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사우스햄튼은 새 시즌 개막 후 주축 윙어인 레드먼드가 부상으로 빠져 전력누수가 불가피했다. 어느덧 베테랑으로 성장한 월콧이 친정팀 사우스햄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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