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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슬의생’에서 ‘악의 꽃’까지… 최영준 “제가 필요하다면 어디든 가야죠”① (인터뷰)“시청자들에게 스릴러 수작으로 기억되길... 캐릭터 변신은 늘 꿈꾸는 일”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10.03 00:13
▲ 배우 최영준이 tvN '악의 꽃'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최영준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영준은 지난달 23일 막 내린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극본 유정희·연출 김철규)’에서 강력3팀 베테랑 형사 최재섭 역을 맡아 활약했다. 차지원(문채원 분)에겐 직속 선배 격인 인물로, 인맥만큼은 형사팀 최고다. 막말 잘하는 전형적인 아저씨 같지만 다른 팀원들이 공무원으로서 품위를 지켜야 할 때 할 말을 대신 해주는 ‘사이다 형사’이기도 하다.

그는 최근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난 자리에서 “다른 사고 없이 끝까지 촬영이 마무리되어 감사할 뿐”이라며 “다들 현장에서 코로나19를 언급하면 그 일이 닥칠 것 같아 조심, 또 조심하며 촬영했다. 스태프들이 고생이 많았다. 배우들보다 더 움직이고 땀도 더 많이 흘리는데 마스크를 벗지도 못했다.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악의 꽃’은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지원,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탄탄한 연출과 줄거리,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자리매김했다.

▲ 배우 최영준이 tvN '악의 꽃'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제공

뮤지컬 배우인 그는 2019년 tvN ‘아스달 연대기’로 안방극장에 발을 들인 뒤 ‘슬기로운 의사생활’, ‘악의 꽃’으로 점차 입지를 넓혔다. ‘악의 꽃’ 차기작으로는 ‘빈센조’를 확정했다.

“‘아스달 연대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악의 꽃’ 측으로부터 오디션을 보지 않겠냐는 연락을 받았어요. ‘슬기로운 의사생활’ 제 분량의 말미에 ‘악의 꽃’에서 연락이 왔었고요. 당연히 보겠다고 했죠. 역할도 몰랐고 감독님이 누구신지, 주연배우가 누구인지도 모르면서요. 이틀 전에 대본이 왔었고, 재섭 역이었어요. 대본을 보고 ‘이 인물은 연기에 크게 갇히지 않는 지점이 있겠구나’ 막연히 생각했죠. 또 그랬기도 했고요.”

최영준은 “캐릭터 변신은 제가 늘 꿈꾸고 있는 일이기 때문에 부담으로 다가오진 않았다. 다음 작품을 했을 때 또 전혀 다른 모습으로 해내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 생각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공교롭게도 그는 모든 드라마를 tvN과 함께했다. 최영준은 “사실 의도한 바는 아니었다. 운이 좋았던 건데, 감사한 일”이라며 “tvN 드라마의 소재들이 다양하지 않나. 그래서 젊은 층에 인기가 있었던 것 같다. 저도 그곳에 있으니 참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 배우 최영준이 tvN '악의 꽃'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서면으로 만났다 / 사진: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제공

그에게 ‘악의 꽃’은 어떤 작품으로 남을까. 최영준은 “또다른 의미의 훈련이었다”고 회상했다. “역할이 커졌을 때, 끌고 가야 하는 이야기가 생겼을 때 어떻게 연기해야 하는지에 대한 훈련이랄까요? 현장이 ‘이젠 좀 편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준 작품이에요.”

아울러 “시청자 여러분들에게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악의 꽃’은 시간이 지나도 잘 만든 스릴러 수작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늘 고민해보지만 참 어려운 질문입니다. 전 연기자라는 제 일을 누구보다 사랑해요.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어디든 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역할의 크고 작음을 떠나서요. 지금도 오디션 제의가 오면 어떤 역할인지 묻지도 않고 가요. 더 많이 인사드리고 싶은 게 계획이라면 계획이겠죠?”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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