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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해트트릭’ 토트넘, 마카비 7-2 꺾고 유로파리그 본선행홈에서 7골 몰아쳐... 손흥민은 부상 결장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10.02 12:03
▲ 이스라엘팀 마카비 하이파를 완파하고 유로파리그 본선에 합류한 토트넘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 토트넘이 안방에서 이스라엘팀을 완파하고 마침내 유로파리그 본선에 합류했다.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진 2020-21 시즌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3골 1도움을 올린 해리 케인의 활약에 힘입어 마카비 하이파를 7-2로 제압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지난 2016-17 시즌 이후 네 시즌 만에 유로파리그 본선에 합류했다.

홈팀 토트넘은 전반 2분 만에 터진 케인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박스 왼쪽을 침투한 데이비스의 크로스를 문전으로 쇄도한 케인이 가볍게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계속해서 공세를 편 토트넘은 전반 17분 마카비의 체리가 때린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동점골을 내준 토트넘은 3분 뒤 베르바인이 처리한 코너킥을 니어포스트로 쇄도한 모우라가 헤더로 마무리해 2-1 재차 리드를 잡았다.

분위기를 추스른 토트넘은 전반 36분 박스 안에서 세컨볼을 따낸 로 셀소가 정교한 왼발슛으로 스코어 3-1을 만들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전반 39분 케인의 스루패스를 받은 로 셀소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칩슛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까지 뽑아냈다.

전반전을 4-1로 마친 토트넘은 후반 7분 도허티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줘 마카비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4분 뒤 케인의 페널티킥골로 응수했다.

이후 토트넘은 후반 29분 케인의 세 번째 골과 교체 투입된 알리의 페널티킥 쐐기골까지 보태 전광판을 7-2로 수놓았다.

한편, 최근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후반전 들어 3장의 교체카드를 활용하는 등 주축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들어갔다. 토트넘은 오는 5일(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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