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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R] ‘조타 데뷔골’ 리버풀, 아스널 3-1 제압... 리그 3연승이적생 조타, 교체 투입 후 쐐기골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9.29 14:30
▲ 아스널과의 EPL 3라운드 홈경기서 3-1 역전승을 거둔 리버풀 / 사진: 리버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이 아스널을 꺾고 개막 후 3연승을 질주했다.

29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펼쳐진 ‘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3라운드 홈경기서 리버풀이 사디오 마네, 앤드류 로버트슨, 디오고 조타의 골에 힘입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선제골은 원정팀 아스널의 몫이었다. 전반 25분 리버풀의 전방압박을 후방 빌드업으로 풀어낸 아스널은 박스 안에서 라카제트가 로버트슨의 클리어링 미스를 낚아채 재빨리 왼발슛으로 마무리해 1-0 리드를 잡았다.

리버풀은 선제골 실점 후 3분 만에 마네의 동점골로 1-1 균형을 맞췄다. 박스 오른쪽을 침투한 살라의 슈팅을 레노 골키퍼가 막아냈지만 세컨볼을 문전으로 쇄도한 마네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

전반 34분에는 좌·우 풀백 로버트슨과 알렉산더-아놀드가 역전골을 합작했다. 오른쪽 측면서 아놀드가 올려준 얼리크로스를 공격에 가담한 로버트슨이 가슴 트래핑 후 왼발로 마무리, 선제골 실점 과정에서 범한 실수를 만회했다.

후반전 들어 아스널의 아르테타 감독이 먼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5분 자카 대신 세바요스를 투입한 아스널은 이후 페페와 은케티아를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다. 리버풀의 클롭 감독 역시 밀너와 조타를 투입해 응수했다.

승부의 마침표를 찍은 건 최근 이적시장을 통해 울버햄튼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조타였다. 후반 43분 오른쪽 측면서 알렉산더-아놀드가 올린 크로스를 아스널 수비가 머리로 걷어냈고, 박스 안에서 세컨볼을 따낸 조타가 침착한 트래핑 이후 오른발로 쐐기골을 뽑아냈다.

한편, 홈에서 아스널을 제압한 리버풀은 1위 레스터에 골득실에서 밀린 2위를 달렸다. 반면 아스널은 최근 컵대회 포함 3연승 이후 첫 패배를 맛보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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