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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컵] 토트넘 모우라, “첼시전? 스쿼드 경쟁력 시험할 좋은 기회”모우라, 지난 뉴캐슬전에서 시즌 1호골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9.29 13:53
▲ 지난 뉴캐슬전서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한 토트넘의 모우라가 다가오는 첼시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토트넘의 루카스 모우라가 다가오는 첼시와의 리그컵 16강전을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28일(현지시간) 모우라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뉴캐슬전 무승부에 대해 울고 불평할 시간은 없다”며 첼시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펼쳐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홈경기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반전 터진 모우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토트넘은 손흥민의 슈팅이 골대를 2번이나 때리는 등 추가골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VAR 판정에 따른 페널티킥으로 1-1 동점을 허용했다.

토트넘으로서는 석연찮은 핸드볼 판정으로 다 잡은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 특히 뉴캐슬보다 짜임새 있는 경기력을 선보였기에 아쉬움은 더 컸다.

모우라는 “우리는 뉴캐슬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지만 운이 없었다”며 “아마도 이번 시즌 우리가 선보인 경기력 중 최고였다. 그러나 막판 5분에 우리는 실점했다. 이것이 축구이고, 프리미어리그다. 경기를 끝낼 수 있을 때 끝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뉴캐슬전 무승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결과도 아쉬웠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햄스트링 부상으로 교체된 손흥민의 이탈도 크나큰 문제다. 최근 절정의 골감각으로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던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자연스레 모우라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 영입된 가레스 베일도 출전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모우라는 “우리는 내일 첼시라는 강팀과 또 다른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있다. 첼시전은 우리 스쿼드의 경쟁력을 시험할 수 있는 기회다. 첼시전은 모든 선수가 뛰고 싶어 하고, 또 승리하고 싶은 경기다”라고 첼시전 굳은 각오를 밝혔다.

비록 손흥민만큼은 아니지만, 모우라 역시 대부분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체력적인 부담이 큰 상황. 토트넘은 6일간 카라바오컵, 유로파 최종예선, 그리고 프리미어리그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을 앞두고 있다.

끝으로 모우라는 “우리는 힘든 일정을 준비해야 한다. 그러나 토트넘은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스쿼드를 갖췄다. 선수들이 올바른 정신력으로, 능력의 100%를 쏟아낼 준비가 되어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토트넘과 첼시의 카라바오컵 16강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30일(수) 새벽 3시 45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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