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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김지영2, '팬텀 클래식' 2R서 정규투어 세 번째 홀인원그림 같은 덩크샷 홀인원
박경식 기자 | 승인 2020.09.27 11:25
▲ '2020 팬텀 클래식' 2라운드 14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김지영2 / 사진: KLPGA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김지영2(24, SK네트웍스)이 정규투어 세 번째 홀인원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파72/6,454야드)에서 진행된 ‘2020 팬텀 클래식(총상금 6억 원, 우승 상금 1억2천만 원)’ 2라운드 1번 홀부터 출발한 김지영은 인코스 첫 번째 파 3홀인 14번 홀(148야드)에서 8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가며 홀인원을 기록했다.

김지영의 정규투어 첫 홀인원은 지난 2016년 5월 열린 ‘2016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정슬기와의 16강전에서 만들어졌다. 두 번째 홀인원은 같은 해 8월 열린 ‘BOGNER MBN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나왔다.

김지영은 “127미터를 보고 맞바람이 부는 것을 확인해 8번 아이언을 잡았다. 치자마자 ‘오늘 샷 중에 가장 잘 맞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내 소리가 들려와서 핀에 맞고 튕겨 나간 줄 알았는데 가서 보니 공이 홀 안에 있어서 소름이 돋았다. 다시 떠올리면 너무 격하게 좋아했던 것 같다. 고급 차량을 받게 됐는데, 부모님께 선물로 드려야 할 것 같다. 아쉽게 컷 통과는 못했지만, 이번 홀인원을 계기로 다음 대회에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아자동차 ‘THE K9’ 차량이 부상으로 제공되는 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이번이 통산 11번째다. 이번 홀인원의 경품인 대형 고급 세단 ‘THE K9’ 차량을 출시한 기아자동차는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2012년 이후 9년간 주최해 여자프로골프투어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1년부터는 ‘KLPGA 공식자동차 홀인원 스폰서’로서 정규투어에서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하여 투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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