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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女축구 컵대회서 지소연-이금민-조소현 ‘코리안 더비’ 가능성↑FA컵 및 리그컵에서 ‘코리안 더비’ 성사될까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9.26 12:07
▲ 잉글랜드 여자축구 1부리그 여자슈퍼리그(WSL)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 이금민, 조소현 / 사진: 첼시, 브라이튼, 웨스트햄 위민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랜드 여자축구 1부리그 여자슈퍼리그(WSL)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첼시 위민), 이금민(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위민), 조소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위민)이 컵대회서 맞대결을 펼치게 될까.

지난 2019-20 시즌 잉글랜드 여자 FA컵이 코로나19 사태로 우승팀을 가리지 못하고 8강에서 중단된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중단된 8강 일정이 재개된다. 4강은 현지시간 30일에 펼쳐진다.

지소연의 첼시는 에버튼과 8강서 맞붙고, 올 시즌 이금민이 임대 이적한 브라이튼은 버밍엄 시티와 8강전을 치른다. 첼시와 브라이튼이 나란히 8강서 승리를 거두면 4강에서 지소연-이금민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2020-21 시즌 콘티넨탈 타이어 여자 리그컵’ 조편성에서 조소현의 웨스트햄이 이금민의 브라이튼과 함께 D조에 이름을 올렸다. D조에는 1부리그 웨스트햄, 브라이튼, 레딩, 2부리그 찰턴 애슬레틱이 속했다. 조소현과 이금민이 리그컵 조별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될지도 관심사다. 지난 시즌 리그컵 우승은 지소연의 첼시가 차지했다.

잉글랜드 여자축구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히 컵대회 규모도 커지고 있다. 리그컵의 경우 타이어 제조 회사인 콘티넨탈이 후원하고 있고, 2020-21 시즌부터 FA컵 공식 스폰서로는 건강보험회사인 바이탈리티가 합류했다.

한편 지소연, 이금민, 조소현은 WSL 개막과 함께 계속해서 출전 기회를 얻으며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 삼총사가 리그뿐만 아니라 컵대회서도 맹활약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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