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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수아레스, FC바르셀로나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합의로날드 쿠만 감독 부임 후 ‘전력 외’ 분류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9.24 12:36
▲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향하는 루이스 수아레스 / 사진: FC바르셀로나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니폼을 입는다.

24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수아레스의 이적 및 영입 소식을 전했다. 현재 메디컬테스트 및 기본적인 절차만 남겨둔 상태다.

스페인 매체 아스의 보도에 따르면 수아레스의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이적료는 600만 유로(약 81억) 선이다.

당초 수아레스의 행선지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수아레스가 여권 발급 과정의 이탈리아어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의 지휘봉을 잡은 로날드 쿠만 감독으로부터 ‘전력 외’ 통보를 받고 이적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4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283경기에 출전해 198골을 넣으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발돋움했다. 특히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와 함께 이른바 ‘MSN’ 트리오를 구축해 레알 마드리드의 ‘BBC’ 트리오(벤제마-베일-호날두)와 한시대를 풍미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에서 여섯 시즌 동안 라리가 우승 4회를 비롯해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 4회 등 총 13개의 우승타이틀을 차지했다.

바르셀로나 측은 “수아레스가 보여준 팀에 대한 헌신에 고마움을 표한다. 그의 미래에 행운이 있길 바란다”며 짤막한 작별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근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뿐만 아니라 이반 라키티치, 아르투로 비달 등을 떠나보내며 리빌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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