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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토트넘 무리뉴 감독, 알리 거취 질문에 “출전 기회 주어질 것”알리에게 출전 기회 주어질 것
정일원 기자 | 승인 2020.09.24 12:07
▲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과 델레 알리 / 사진: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최근 연이은 명단 제외로 이적설이 불거진 델레 알리의 향후 거취에 관해 토트넘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소회를 밝혔다.

23일(현지시간) 무리뉴 감독은 유로파리그 3차 예선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알리는 경기를 뛸 기회가 있을 것이다”라고 알리의 출전을 암시했다.

알리는 지난 에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개막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됐다. 이후 유로파리그 2차 예선 및 사우스햄튼과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원정에서는 교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연이은 명단 제외로 현지 언론은 알리의 이적설 보도를 쏟아냈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서 입지가 좁아진 알리를 두고 파리 생제르망(PSG) 등이 영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무리뉴 감독은 “스쿼드에 포함된 선수들이 경쟁력을 보일 때, 선수 스스로가 스쿼드에 포함될 수 있도록 답을 찾아야 한다”며 “나는 항상 (경기력 및 출전과 관련된) 책임의 99%는 선수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나와 나의 스태프에게는 1%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리뉴 감독은 알리의 이적설과 관련해 “그는 출전 기회를 얻을 것이다. 팀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 알리는 괜찮은데 알리와 관련된 질문이 지겹다”고 선을 그었다.

알리의 동료 해리 윙크스 역시 “알리는 톱플레이어다. 절대 운으로 이런 수준까지 도달할 수 없다. 그의 능력과 피나는 노력으로 이룬 것이다. 아마 잠깐 자신감이 떨어진 것 같다.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지만 그는 프로페셔널이다”라고 알리를 치켜세웠다.

한편,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25일 KF 스켄디야와 유로파리그 3차 예선을 치른다. 북마케도니아 원정길인 만큼 무리뉴 감독은 로테이션을 통해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할 것으로 보인다. 알리가 3경기 만에 다시 출전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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