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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프SNS] ‘소속사 분쟁’ 이지훈 “판사님이 내린 올바른 판결, 그만한 근거 있기 때문” (전문)“좋은 분들 많은 곳으로 가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
김주현 기자 | 승인 2020.09.23 14:40
▲ 배우 이지훈이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 사진: MBC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 분쟁을 빚고 있는 배우 이지훈이 심경을 고백했다.

이지훈은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둑이 제 발 저리다’라는 속담과 함께 “저는 아무 일 없고 괜찮다. 저에 대한 이야기에 사실 별 감흥 없다”며 “아무 말도 안 하려도 야심한 시간에 응원글, 걱정글들이 많이 와서 글을 남긴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밝혔다.

그는 “법원에서 판사님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주셨다. 그런 판단을 내려주시는 건 자료가 그만한 근거가 있고 또 큰 이유가 있었겠지 않겠냐”며 반문했다.

또 “앞으로 제가 일하는 곳에서 일한 만큼 제때 돈을 받고, 압류가 되어서 출연료 전액을 하나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아닌, 서류와 정산을 바로바로 잘 받을 수 있는 매니지먼트를 하는 회사다운 회사, 깨끗하고 돈 관계 깔끔한 그리고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닌 각자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좋은 분들이 많은 곳으로 가서 성장하고 배우면서 얼른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지훈은 “이제는 제가 더 신경쓸 일이 아니기에 저는 제가 좋아하는 대본 공부만 열심히 하겠다”며 “걱정해주신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이승련 수석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이지훈이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정해 전속계약과 부속 합의 효력을 정지할 것을 명했다.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이지훈의 연예 활동과 관련해 계약할 수 없으며, 활동을 요구하거나 금지할 수 없게 됐다.

이지훈 측은 “이지훈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고 일을 하지 않는 매니저를 지정했다. 또 매니저를 통해 사생활을 추적했다”면서 정산금 분배, 지급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트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사생활 침해나 폭언은 없었으며 해당 사건 재판부가 그 부분을 인정한 것도 아니다. 배우의 주장은 대부분 기각됐다. 다만 재판부는 종합적으로 판단할 때 대립하고 있는 양 당사자 사이에 ‘신뢰가 깨졌다’고 보아 ‘임시적으로’ 효력을 정지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이지훈은 지난 7월 종영한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정재혁 역을 맡았다.

▲ 배우 이지훈이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 사진: MBC 제공

이하는 이지훈이 올린 전문이다.

<도둑이 제 발이 저리다> 저는 아무 일이 없어요 괜찮아요!^^ 오늘 저에 대한 이야기에 전 사실 별 감흥없어요ㅎ 아무 말도 안하려 하다 야심한 시간에 응원글 걱정글들이 와서 글을 남겨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구요!

법원에서 판사님이 올바른 판결을 내려주셨어요!^^그런 판단을 내려주시는 건 자료가 그만한 근거가 있고 또 큰 이유가 있었겠죠?!^^

전 앞으로 제가 일하는 곳에서 일한 만큼 제때 돈을 받고, 압류가 되어서 출연료 전액을 하나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아닌 정산서류와 정산을 바로바로 잘 받을 수 있는 매니지먼트를 하는 회사다운 회사 깨끗하고 돈 관계 깔끔한 그리고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이 아닌 각자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좋은 분들이 많은 곳으로 가서 성장하고 배우면서 좋은 작품으로 얼른 인사드릴께요!^^

이제는 제가 더 신경을 쓸 일 아니기에 저는 제가 좋아하는 대본 공부만 열심히 할께요!^^걱정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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